멜론, 제네시스 럭셔리 전기차 ‘일렉트리파이드 G80’에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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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제네시스 럭셔리 전기차 ‘일렉트리파이드 G80’에 탑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7.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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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네시스 차종에도 확대 예정…가입된 멜론 이용권 따라 무손실 음원까지 청취 가능

[데이터넷] 멜론컴퍼니는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현대차그룹과 기술 제휴를 통해 제네시스의 첫 럭셔리 전기차 ‘일렉트리파이드(Electrified) G80’ 모델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멜론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네시스의 다른 모델에도 같은 방식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제휴로 제네시스에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 터치만으로 멜론의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멜론 이용권에 따라 고음질의 무손실 음원(FLAC)까지 청취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멜론과 제네시스의 커넥티드 서비스 GCS(Genesis Connected Services)를 연동해야 한다. GCS 스마트폰 앱을 통해 뮤직 스트리밍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고 멜론 계정을 연결한다. 이후 인포테인먼트 화면에서 ‘음악 스트리밍’ 아이콘을 눌러 멜론을 최초 실행하면 이후부터는 ‘음악 스트리밍’ 메뉴가 멜론 아이콘으로 변경돼 바로 멜론 플레이어로 진입할 수 있다.

현재 제네시스·현대·기아차에 적용중인 ‘카카오 i’를 통한 음성인식으로 멜론을 실행하는 기능 역시 일렉트리파이드 G80에도 변함없이 제공된다. 개인의 음악 감상 히스토리에 시간대와 날씨 등이 결합되어 높은 수준의 개인화된 음악 추천을 받을 수 있고, 명령어로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 듣기가 가능하다.

멜론은 ‘일렉트리파이드 G80’ 구매 고객에게 스트리밍 2개월 체험이용권을 지급해 커넥티드 카 시대에 더욱 각광 받는 음악 콘텐츠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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