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뒷받침”
상태바
“DAN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뒷받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7.0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광직 ALE코리아 지사장 “솔루션 차별화로 차세대 네트워킹 시장 선도”
유무선 솔루션 라인업 대폭 강화 … UCaaS·SIP 폰으로 UC 시장 확대

[데이터넷]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ALE) 코리아가 팬데믹을 극복하고 파트너와 함께 뉴노멀 시대 상생을 위한 행보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에 유무선 네트워킹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 강화와 함께 ‘DAN(Digital Age Networking)’ 솔루션을 한층 고도화해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ALE코리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는 김광직 지사장을 만나 DAN의 비전, 신규 유무선 솔루션 로드맵 등 차세대 네트워킹 시장 주도 계획을 들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의 가치는 매년 성장해 2025년에는 약 9.3조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그러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데이터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다양한 보안 이슈를 비롯해 운영 효율화, 비용 최적화 등 산적한 과제 해결이 이뤄져야 한다.

ALE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스마트 네트워크,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 진화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등을 지원하는 ‘DAN’ 솔루션을 제시했다. DAN의 핵심은 자동화된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을 단순화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인프라의 구축 및 관리를 효율화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까지 통합하는 것이다.

자동화된 네트워크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
김 지사장은 “ALE의 스마트 네트워크는 모든 디바이스를 형태에 따라 자동으로 구별하고 등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위험도에 따른 격리까지 구현해 고객은 업무 비중을 최소화하고 보다 생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제한된 리소스의 효율적인 투자를 위한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도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사람과 사람 그리고 데이터를 서로 연결해 장소에 구애 없이 적시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화된 네트워크를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을 추구하는 ALE의 DAN은 커넥티비티, IoT, 증강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경제성이 강점이다. 커넥티비티는 서비스 정의 네트워크가 사람과 장치를 쉽고 안전하게 연결하는 것이고, IoT 연결을 통해 디바이스 관리 효율화와 발생한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활용하게 된다. 특히 증강 인텔리전스는 분석 및 AI를 활용해 차별화된 디지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하고, 클라우드 경제성을 통해 IT가 업무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하게 된다.

김 지사장은 “DAN은 네트워크를 다시 설계할 필요없이 완전 자동화가 이뤄지도록 지원해 고객의 네트워크를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하는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서비스가 민첩하게 자동으로 프로비저닝될 수 있게 한다”며 “DAN은 포트폴리오 간소화, 설치 용이성, 간단한 네트워크 자동화와 디지털 워크플로우 통합 등의 차별화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킹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위치·무선랜 라인업 강화로 경쟁력 배가
ALE는 자동화된 네트워크 구현을 위해 유무선 네트워킹 솔루션의 지속적인 개발과 출시에 나서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100기가 32포트를 지원하는 OS6900 신규 모델이 새롭게 출시되는 한편 OS6860의 N 시리즈, OS6465 PoE 스위치의 하드웨어 리비젼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웹 기반의 OS2260, OS2360 시리즈 스위치를 신규 출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4분기에는 25.6Tbps를 지원하는 OS9907-CFM2 백본 패브릭 모듈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12슬롯을 지원하는 OS9912 백본 스위치, 한국형 산업용스위치 OS6465도 선보여 시장 다각화에 나설 예정이다.  

스텔라 무선랜 포트폴리오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돼 시장 확대에 한층 탄력이 붙고 있다. 하반기는 AP1351, AP1331과 함께 호텔 및 기숙사용의 AP1301H를 추가로 선보이는 한편 내년에는 와이파이 6E 지원 모델도 출시해 다양한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직관적인 UI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내부 프로세스들을 모듈화해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클라우드 기반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인 옴니비스타 씨러스 차세대 버전도 선보이며 고객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김 지사장은 “내년 상반기에 파트너들이 기다리던 12슬롯 지원 백본 스위치가 출시되면 타깃 시장이 한층 넓어질 전망으로 올 하반기부터 사전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며 “또한 국산 스위치와 경쟁이 가능한 웹 기반의 고성능 스위치 라인업을 갖추게 되면서 공공 등 다양한 시장 진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특히 45개 스위치 모델에 대해 2025년까지 유효한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해 공공 시장 확대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며 “13개 PoE 스위치 모델의 전기안전인증도 완료해 다양한 사업에 제안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UCaaS·SIP 폰 앞세워 UC 시장 주도
UC 사업 역시 활성화가 기대된다. 기능이 더욱 강력해진 클라우드 기반의 올인원 UCaaS(Unified Communications as a Service) 솔루션인 레인보우 오피스는 물론 교육기관 대상의 다양한 맞춤형 기능을 갖춘 레인보우 클래스와 혁신적인 SIP 폰을 새롭게 선보이며 경쟁력이 배가 됐기 때문이다.

김 지사장은 “UC 분야는 IP 폰이 항상 걸림돌이었는데 IP 폰 대비 30~40% 저렴해 가격 경쟁력은 물론 커스커마이징, 기능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5종의 SIP 폰 출시로 공공 및 기업의 신규 사업이나 IP 폰 증설 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며 “캐리어급의 신뢰성과 대규모 회의, 웨비나, CRM 부분에 특화된 레인보우 오피스는 다양한 옵션의 구독형 과금 방식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는 한편 서비스 품질 보장을 위해 국내에 클라우드 서버 배치도 타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ALE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강화는 물론 연내 ALE 전담 파트너 1곳도 신규로 영입해 시장 확대에 가속을 붙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통신사업자와 체결한 매니지드 서비스도 역량을 보다 집중해 대학, 기업 시장에서의 새로운 사업 기회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