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게이트, ‘2021년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수행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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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게이트, ‘2021년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수행기업 선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7.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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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데이터 구축 나서…지역 내 관광·생활 서비스에 기여

[데이터넷] 타임게이트(대표 신승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1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대표 사업으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개방해 국가와 사회 전반에 지능화 혁신 서비스의 확산을 촉진하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타임게이트는 광주인공지능센터, 티맥스에이아이, 신한항업, 스마트쿱과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시, 광주광역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시 모델링 및 3D 렌더링 기술에 활용할 수 있는 한국도시 3차원 영상 데이터 세트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타임게이트 컨소시엄은 연말까지 진행되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력 단절 여성 및 청년 등 80여 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학습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데이터 구축에 나서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주시와 광주광역시 지역을 3D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로 구축해 자율주행을 활용한 스마트관광 서비스, 도시 문제 및 주거 생활 정보 분석 모델에 적용함으로써, 지역 내 관광 및 생활 서비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승호 타임게이트 대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민간과 공공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양질의 AI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 및 활용하게 됐다”며 “특히 타임게이트가 그동안 진행한 클라우드 관련 사업들과 연계해 AI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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