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한국광기술원, AI 적용 광융합 플랫폼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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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한국광기술원, AI 적용 광융합 플랫폼 개발 맞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7.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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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기술원 광융합 부품·시스템 제조기술에 티맥스 AI·빅데이터 원천 기술 융합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왼쪽)과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왼쪽)과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티맥스소프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광기술원과 광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 촉진을 위해 ‘인공지능 분야 공동 사업 추진 및 핵심기술 분야 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광기술과 AI 기술의 융합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국광기술원은 차세대 LED 디스플레이, 자율주행차용 인지기술, 신재생 에너지 연계 클러스터 기술을 제공하고, 티맥스는 AI 및 빅데이터 원천 기술을 지원한다. 기술 협업을 기반으로 AI를 적용시킨 광융합 플랫폼을 만들고 미래성장 추진동력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티맥스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미들웨어 ‘제우스(JEUS)’와 대표 DBMS ‘티베로(Tibero)’뿐 아니라 다양한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각, 음성, 대화, 문서 지능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서비스 플랫폼 ‘하이퍼브레인(HyperBrain)’이 대표적이다.

티맥스와 한국광기술원은 광융합·AI 플랫폼 구축 협력 외에도 광기술과 AI 요소 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R&D 사업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또 AI 분야에 특화된 인재 육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맞춤형 AI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은 “광기술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신산업 창출의 핵심 원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광기술원의 광기술과 티맥스의 AI 기술을 융합해 광융합 기술혁신과 사업화 촉진으로 국내 광융합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AI와 빅데이터는 산업 간의 혁신 융복합 효과를 증폭해주는 필수 IT 요소 기술”이라며 “티맥스가 보유하고 있는 AI 및 빅데이터 원천 기술과 한국광기술원 광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광융합산업을 위한 핵심 플랫폼을 만들고 빛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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