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C, 27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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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C, 27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7.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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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업무 환경 최적화 AI 통합상담 솔루션 성장 가능성 인정

[데이터넷] 비대면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통합상담 솔루션 ‘클라우드게이트’를 제공하는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대표 박민영, TWC)은 시리즈B 라운드에서 27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털, SK증권-위즈도메인, HYK파트너스 외 전략적 투자자 1곳이 참여했다.

TWC는 2019년 10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에 이어 시리즈B 추가 유치에 성공하며, 400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 TWC가 자체 개발로 보유한 AI, SaaS 등의 기술력과 성장 속도 등이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핵심 가치로 평가된다.

TWC는 2019년 1월 협업, 재택근무, CS 통합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비대면 환경에 최적화된 AI 통합상담 솔루션 ‘클라우드게이트’를 개발해 출시했다. 클라우드게이트는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음성과 텍스트 문의에 대한 응대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인터넷 사용 환경이면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어 재택근무로도 기업과 고객 간의 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클라우드게이트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I 서제스트’ 기능은 고객이 텍스트로 질문을 할 경우 자체 개발한 자연어 처리 엔진을 통해 질문에 맞는 답변을 자동으로 찾아 상담사에 제공해 빠르고 정확한 응대가 가능하다. 또한 AI 기술로 실시간 고객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상담 요약, 키워드 자동 분류, 상담 트렌드 제시, FAQ 생성 등을 지원해 사용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민영 TWC 대표는 “AI 서비스 고도화와 SaaS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과 일반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클라우드게이트가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TWC는 올해 4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50% 증가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클라우드게이트’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휴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SaaS 고도화를 진행해 전년 대비 1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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