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 아카데미·메가존클라우드, 디지털 인재 육성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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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 아카데미·메가존클라우드, 디지털 인재 육성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6.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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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클라우드 개발자 육성 위해 관련 교육 전폭 지원…인턴십·채용 지원도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왼쪽)과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왼쪽)과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이노베이션 아카데미(학장 이민석)는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와 디지털 인재 육성 및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하고 있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기반으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우수한 클라우드 개발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미나와 해커톤 등을 공동 진행하고 ▲인턴십과 채용을 위해 유관 기업들의 현장 프로젝트에 교육생들이 적극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며 ▲클라우드 전문가로 인증받기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설립한 혁신 교육기관으로 2년제 비학위 과정에 교수·교재·학비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프랑스 에꼴42 프로그램의 라이선스 형태인 ‘42seoul’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의적인 개발자 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인 프로젝트-X를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여 추진 중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1998년 메가존을 창업 후 2018년도에 분사, 현재까지 기업 클라우드 인프라와 빅데이터, AI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현재 국내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 중이다. 2009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2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사업을 하는 등 클라우드 분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3700여개 고객사와 14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해 기준 5400억원 매출을 기록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지에 해외 지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디지털 전환이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클라우드 기술과 환경도 함께 성장할 것이므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클라우드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인재들을 육성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을 함양한 소프트웨어 인재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최첨단 기술을 실제 상용화된 프로젝트기반으로 협업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는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인턴십 우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지사에서도 근무 가능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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