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랩, ‘정글 IR 데이’ 참여…VC에 기업 비전 선보여
상태바
버추얼랩, ‘정글 IR 데이’ 참여…VC에 기업 비전 선보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6.29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클라우드 기업 버추얼랩(대표 이민호)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등이 함께 진행하는 ’정글 IR 데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글 IR 데이’는 오는 30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현장에는 버추얼랩을 포함한 10개 기업이 참석해 피칭을 진행한다.

’정글 IR 데이’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정글 프로그램의 최종 행사로,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창업도약기 기업 30여 개의 스케일업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글로벌 기업 AWS가 협력하고 경기센터가 함께 사업을 주관해 왔다.

이번 ’정글 IR 데이’에서 버추얼랩은 그동안 성장한 기업 비전을 국내외 VC에게 알린다. 특히 그동안 주력했던 소재 분야뿐 아니라 화학, 바이오 등 더 폭넓은 R&D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업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LG전자 신성장투자 ▲DSC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한다. 아마존 사업개발팀 관계자의 '고객 중심 문화 성공 사례'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버추얼랩은 지난 2월 프리A 시리즈 투자 유치에 성공한 이래 지속적으로 기술 고도화를 진행해 왔다. 핵심 서비스인 소재 연구 플랫폼 맷스큐(MatSQ)에는 SGCNN(촉매 연구), 폴리머라이즈(고분자 연구) 등 우수한 인공지능 기반 머신러닝 프로그램이 탑재되면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도 성공했다. 상반기에는 미국 최대 투자사 플러그앤플러그(PnP)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얻었다. 하반기에는 중기벤처부 주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GAPS)’의 일환으로 약 6주간 미국에 머물면서 직접 최신 기술 동향을 익히게 된다.

버추얼랩 이민호 대표는 “이번 ’정글 IR 데이’ 현장에서 얻게 될 피드백을 수렴해 앞으로도 버추얼랩의 기술력과 방향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