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오픈시프트 4.8’ 출시…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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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오픈시프트 4.8’ 출시…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지원 확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6.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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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활용 사례 추가…개발자 생산성 향상 도모

[데이터넷] 레드햇은 최신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4.8(Red Hat OpenShift 4.8)’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다양한 워크로드를 개발하고 연결하는 강력한 기반을 제공하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4.8은 기업이 기존 IT 인프라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4.8은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의 하이브리드 조합을 일관되게 개발과 배포, 실행할 수 있는 공통 기반을 제공한다. 쿠버네티스 1.21과 크라이오 1.21(CRI-O 1.21) 런타임 인터페이스에 기반한 레드햇 오픈시프트 4.8은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개발자 경험을 단순화하면서 산업에서 사용 사례 및 워크로드를 확장한다.

IPv6/IPv4 이중 스택 및 IPv6 단일 스택 지원은 통신용 CNF(Cloud-Native Network Functions)와 같은 IPv4를 사용하는 환경 및 IPv6 지원이 필요한 전 세계 정부 기관에 상호 운용성 및 통신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규정 준수를 비롯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추가 보안 제공을 지원한다.

오픈시프트 파이프라인(OpenShift Pipeline)은 사용자가 깃(Git) 저장소에서 애플리케이션 소스코드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제공 파이프라인의 변경사항을 선언적으로 정의하고 버전을 지정하며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로써 개발자는 깃 워크플로우로 CI/CD 파이프라인 배포를 자동화하여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코드를 기능으로 만들 수 있다.

오픈시프트 콘솔의 향상된 개발자 경험은 스프링 부트(Spring Boot) 개발자가 코드를 공유하기 전에 로컬환경에서 코딩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레드햇 오픈시프트 4.8은 서버리스 개발 향상을 위한 개발자 콘솔에 대한 고급 확장 옵션을 지원한다.

오픈시프트 서버리스 기능은 개발자가 필요할 때 오픈시프트에서 기능을 생성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기술 프리뷰로 제공되는 오픈시프트 서버리스 기능은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을 단순화, 자동화 및 가속하여 수동 인프라 프로비저닝 및 확장의 부담을 제거한다.

오픈시프트 샌드박스형 컨테이너는 ‘카타 컨테이너(Kata Containers)’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기반하며 경량 가상머신을 활용해 보다 안전한 컨테이너 런타임을 제공한다. 기술 프리뷰로 제공되는 이 기능은 매우 엄격한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워크로드를 위한 기능을 추가한다.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는 리눅스 컨테이너의 강력한 보안으로 충분하지만, 샌드박스형 컨테이너는 신뢰할 수 없는 코드 실행을 비롯한 매우 민감한 작업을 위한 추가 격리 계층을 제공한다.

또한 레드햇은 기업에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자격증을 확장해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에서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이제 레드햇 파트너는 오퍼레이터 또는 헬름(Helm) 차트를 통해 오픈시프트에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성화하고 인증할 수 있다. 향상된 인증을 통해 파트너는 쿠버네티스의 고유 기술을 쉽게 활용해 소프트웨어 배포를 관리하고 확장할 수 있다.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와 헬름 인증을 받은 오픈시프트 에코시스템에는 ▲인텔 오픈비노 모델 서버(Intel OpenVINO Model Server) ▲오픈네스(OpenNESS) ▲ Ionir의 쿠버네티스용 컨테이너 네이티브 데이터 플랫폼(Ionir container-native data platform for Kubernetes) ▲민아이오(MinIO)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객체 스토리지 ▲몽고DB 아틀라스(MongoDB Atlas)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인증된 헬름 차트를 비롯한 150개 이상의 파트너 솔루션이 포함된다.

통합 에코시스템은 오픈시프트와 연동되는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베이스와 AI/ML 도구, 애플리케이션 런타임, 개발자 도구,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모니터링 및 로깅 등을 비롯한 광범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 페르난데스(Joe Fernandes) 레드햇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워크로드 유형이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내 애플리케이션의 로케이션과 관계없이 기업을 지원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4.8을 통해 기업이 데이터 기반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에서 미션 크리티컬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워크로드 조합을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러한 비전을 더욱 강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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