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인텔리전스, ‘인공지능 마켓맵’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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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인텔리전스, ‘인공지능 마켓맵’ 선보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6.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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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로아인텔리전스는 자체개발한 로아엔진을 통해 생성된 ‘인공지능 마켓맵’을 선보였다. 인공지능 마켓맵에는 인공지능 기술 관련 유의미한 사업 활동을 진행 중인 기업 정보와 최신 동향이 세부 카테고리에 나뉘어 배치돼 있다.

로아엔진을 통해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한 분야는 7177억원의 금액을 확보한 ‘커머스’ 영역이다. 이 영역에서는 새벽배송 서비스인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6428억 원으로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교육’ 분야가 3324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분야에서는 2809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한 인공지능 교육 스타트업 ‘뤼이드(Riiid)’가 독보적으로, 지난 5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로부터 1억75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 기준으로 3위에 오른 ‘자율주행’ 분야에는 총 2546억 원의 투자금이 몰렸다. ‘포티투닷’과 ‘스트라드비젼’이 각각 520억원, 442억원을 확보하며 자율주행 분야에서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한 기업들로 꼽혔다.

‘의료’ 분야는 2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분야에서는 505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한 ‘루닛’이 가장 눈에 뛴다. 루닛은 흉부엑스선 촬영 결과에서 폐질환 진단을, 유방 촬영 결과에서 유방암 진단을 빠르게 내릴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이 밖에 인공지능 분야에 속한 세부 카테고리 가운데 솔루션, 신약개발, 금융,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챗봇, 미디어 등 순으로 누적 투자금액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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