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서브 “다기능 올인원 백업 솔루션으로 시장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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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서브 “다기능 올인원 백업 솔루션으로 시장 영향력 확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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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철 아크서브코리아 지사장, ‘가성비’ 높은 올인원 솔루션 앞세워 시장 점유율 확대 ‘자신’

[데이터넷] 백업 솔루션 전문기업 아크서브가 다기능 어플라이언스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백업 기능 외에도 이중화, 재해복구(DR), 보안 기능까지 탑재돼 있어 높은 가성비로 고객들의 구매 수요를 자극한다는 방침이다. 유준철 아크서브코리아 지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유준철 아크서브코리아 지사장
유준철 아크서브코리아 지사장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데이터 보호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아크서브는 기존 운영체제(OS) 백업에서 데이터 백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백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난 몇 년간의 노력 끝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인지도 제고에도 성공했다. 그 결과 SMB뿐만 아니라 대기업 데이터센터에서도 타사 백업 솔루션을 윈백하며 공급하는 성과를 일구기도 했다.

백업부터 이중화·DR·보안 기능까지 하나로
아크서브가 야심차게 선보인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주요 기능인 백업 외에도 이중화, DR 기능까지 포함돼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기존에는 각 기능 구현을 위해 개별 솔루션을 도입하고 연동해야 했지만, 아크서브 어플라이언스는 단일 솔루션으로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뛰어난 ‘가성비’를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도 인지도와 점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보안 기업 소포스의 보안 솔루션까지 탑재하고 백업 데이터에 대한 보안성을 높임으로써 고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평가다.

유준철 지사장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을 때 백업 데이터를 복구하지 못해 큰 피해를 입은 사례가 알려지는 가운데, 아크서브의 솔루션은 백업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면서도 OS부터 데이터까지 백업·복구 기능을 제공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토리지크래프트 인수로 시너지 기대
올해 초 아크서브는 데이터 보호 업체 ‘스토리지크래프트’를 인수하면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백업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스토리지크래프트 솔루션의 주요 기능인 ‘스케일러블 NAS’는 고객이 보유한 장비에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를 결합시켜 SDDC 콘셉트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며, ‘이뮤터블(Immutable) 스토리지’ 기능은 원본 파일 블록 블록이 랜섬웨어 등으로 인해 변조되더라도 스냅샷은 변조되지 않아 파일을 손쉽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향후 아크서브 솔루션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점들을 앞세워 아크서브는 기존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던 금융·제조·통신 분야 외에도 공공 시장 진출도 노린다. 이미 파트너사를 통해 자사 데이터 보호 전 제품의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조달 등록도 마친 상태다.

유준철 지사장은 “백업·복구, 이중화, DR, 보안 등 여러 기능을 단일 솔루션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편의성과 가성비는 그 어느 벤더도 따라올 수 없는 아크서브만의 경쟁력”이라며 “국내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시장 영향력을 지속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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