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캐드, 美 보스턴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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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캐드, 美 보스턴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 입주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6.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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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파이프라인 글로벌 연구협력 강화·라이선싱 아웃 파트너 확보 주력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켄들 스퀘어에 위치한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켄들 스퀘어에 위치한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데이터넷] 물리학·양자 기반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팜캐드(대표 권태형·우상욱)는 미국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 CIC에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스턴 지역은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센터,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하버드대학 등 주요 대학과 400개 이상의 벤처캐피탈(VC) 등이 밀집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손꼽히고 있다. 팜캐드는 이러한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CIC는 1999년 켄들 스퀘어에 설립된 공유오피스로, 현재 미국 내 7개 도시에 진출, 50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팜캐드의 미국 보스턴 CIC 입주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추진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일환으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진출사업에 참여한 결과다. 이에 협회 관계자는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 그리고 주보스톤총영사관 등 현지 공관 및 단체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앞서 자체적으로 보스턴에 진출한 기업으로는 유한양행, GC녹십자, LG화학, 보령제약 등이 있다.

팜캐드는 보스턴 CIC 입주를 계기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네트워크 확대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자체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라이선싱 아웃 파트너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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