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 LG CNS에 아틀라시안 기반 협업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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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컨설팅, LG CNS에 아틀라시안 기반 협업 시스템 구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6.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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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협업 시스템 ‘와이어’에 아틀라시안 툴 체인 도입
데브옵스 환경 구축해 업무 효율성 향상·일하는 방식 혁신

[데이터넷]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전문기업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은 LG CNS의 아틀라시안 기반 협업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LG CNS는 전사 협업시스템인 ‘와이어(WIRE)’에 아틀라시안 툴 체인을 도입함으로써 애자일(Agile)한 업무 환경의 기반을 마련했는 평가다.

와이어는 LG CNS 임직원이 사용 중인 사내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아틀라시안의 지라, 컨플루언스, 빗버킷, 뱀부 등이 적용됐다. 아틀라시안 솔루션은 전 세계 20만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강력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협업 도구다.

IT서비스 요청사항이 접수되면 LG CNS의 와이어 시스템에 지라 이슈가 등록되도록 자동화 했다. 지라를 통해 요청사항을 관리함으로써 시스템 운영 담당자 간 손쉽게 업무 공유 및 협업이 가능한 ITSM(IT Service Management)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추가 기능 개발을 위한 프로세스도 데브옵스(DevOps) 환경으로 구현했다. 아틀라시안 툴 체인을 활용해 일정 관리, 코드 리뷰, 빌드 및 배포 관리를 위한 프로세스를 수립했다.

아틀라시안 제품은 유연한 확장성과 높은 연동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프로세스의 변경이 필요할 때 새로운 프로세스에 맞게 빠르게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이 오픈소스컨설팅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 및 기능을 배포할 수 있게 됐고, 개발팀과 운영팀 간의 커뮤니케이션도 개선됐다.

LG CNS 직원들이 와이어 시스템을 이용해 협업을 강화하고 의견을 개진하면서 높은 프로젝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협업 시스템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최적의 협업 도구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조직 문화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에 발맞춰 애자일 및 데브옵스 컨설팅 등 국내 기업들의 컬처 마이그레이션(Culture migration)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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