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에 ‘간편인증’을 적용, 기존 정부24를 통해서만 로그인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카카오, PASS, 한국정보인증(삼성PASS), KB국민은행, NHN페이코 등 사설 인증서를 이용해 인증할 수 있게 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비서는 3월 29일부터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문자메시지 등 통해 백신접종정보와 다양한 생활정보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0만명이 넘는 국민들에게 백신접종 예약정보와 접종 후 유의사항 등 3000만건 이상의 알림을 제공하여, 국민들이 놓치지 않고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생활정보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사용자 약 20만명에게 교통과태료, 건강검진안내 등 총 25만여건을 발송했다.

10일부터 국민비서에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하여 알림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앞으로 백신접종 사전예약사이트에서도 예약후에 별도 로그인 없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