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신세계디에프, 사이버 위협 대비 MOU 체결
상태바
시큐레터·신세계디에프, 사이버 위협 대비 MOU 체결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06.04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킹메일차단 모의훈련 등 사이버 사고 예방·보안 의식 강화 위해
시큐레터 악성코드 탐지·분석·차단 기술로 신세계디에프 보안 대응 강화

[데이터넷] 시큐레터(대표 임차성)는 신세계디에프(대표 유신열)와 사이버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킹메일차단 모의훈련을 중심으로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정보유출 등 사이버 피해사고를 예방하고 정보보안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큐레터는 신세계디에프가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직접 개발한 해킹메일 차단 기술력을 제공한다. 또 자체 개발한 악성코드 탐지, 진단, 분석, 차단 기술을 중심으로 신세계디에프의 정보보안 대응 능력 강화에 집중한다.

신세계디에프는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내부 보안 전문가를 통해 모의해킹 훈련을 진행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악성코드를 전문으로 진단하는 시큐레터와 함께 고도화된 모의해킹 훈련 및 대내외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차성 시큐레터의 대표는 “신세계디에프와 함께 진행하는 모의해킹 훈련은 이메일을 통한 랜섬웨어 감염, 중요 정보 유출등에 대한 피해를 막는 것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신세계디에프에서 내부자산 보호는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드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정보유출 등 사이버 피해사고를 예방하고, 기업 내 정보보안 의식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큐레터는 중동(Best IT), 남아프리카공화국(Afriko), 동남아시아(BlueZebra) 등에 있는 보안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각국으로의 진출을 진행 중이다. 6월 16일 중동에 있는 파트너 Best IT와 함께 ‘사우디 K-시큐리티 웨비나(Saudi K-Security Webinar 2021)’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 있는 잠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국의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공급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큐레터를 중심으로 국내 주요 보안기업과 중동 Best IT와 협력하여 사우디 정부, 공공 및 교육기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이메일 APT 보호 솔루션 ▲통합 접근 통제 솔루션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보안 스위치 등 한국의 혁신 보안 기술력을 소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