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셔, 모션 제어로 다중 실시간 네트워크 프로토콜 지원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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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셔, 모션 제어로 다중 실시간 네트워크 프로토콜 지원 확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6.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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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산업용 통신 및 자동화 솔루션 선도 기업 힐셔(Hilscher)는 넷모션(netMOTION)을 통해 다중 실시간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자사의 오랜 전략을 모션 제어 영역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힐셔는 디지털 홀 및 쿼드러처 엔코더(Quadrature Encoder), BiSS/EnDat/SSI 엔코더, PROFIBUS-DP, CANopen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위한 어댑터를 비롯해 다양한 플러그인 모듈을 애드온 액세서리로 제공한다.

NXHX 90-MC 보드를 위한 NXHX-DH 어댑터 피기보드(Piggy-Board) 플러그인 모듈은 디지털 홀 입력을 위한 아날로그 필터 회로를 제공한다. 또한 RS-422(5V 차동) 및 TTL(5V 싱글-엔디드) 쿼드러처 엔코더 신호를 netX 90을 위한 3.3V 입력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엔코더에는 5V 공급전압을 제공한다.

최대 2개의 쿼드러처 엔코더와 3개의 디지털 홀 센서를 위한 푸쉬인(Push-In) 커넥터는 포지션 피드백으로 산업용 모터의 상호 연결을 용이하게 한다. BOM 구성요소 목록을 비롯해 NXHX-DH 및 NXHX 90-MC의 보드 회로도와 레이아웃 파일은 다운로드 가능하며, KiCad EDA용 PCB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힐셔는 모터 제어 구성요소에 대한 설계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 기업 이오나스(Eonas)와 협력하고 있다.

일례로 3상 PMSM(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의 속도 제어를 위한 이오나스 MCL API와 iDPM을 사용해 프로토콜 스택 인터페이스와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힐셔의 cifX API를 결합한 형태가 있다. 이 예제에서는 고객 맞춤형 벤더 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 개발의 시작점이 되는 실시간 이더넷 네트워크에 장치를 연결하기 위해 iDPM을 통한 기본적인 통신 프로토콜 스택의 초기화 및 구성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힐셔는 디바이스 제조사, OEM, 최종 제품 제조사들을 위해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산업용 통신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사의 netX 칩 기반 제품 라인으로 필드버스, 실시간 이더넷, 산업용 IoT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더스트리 4.0 및 IoT를 구현할 수 있도록 netIOT 제품군, IoT 지원 자동화 장비를 위한 임베디드 칩 및 인터페이스, 공장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 및 처리하기 위한 엣지 게이트웨이, 주요 IT 및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연결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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