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1분기 영업손실 4.2억…적자 폭 줄여
상태바
투비소프트, 1분기 영업손실 4.2억…적자 폭 줄여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5.18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반기 신규 넥사크로플랫폼 출시 예정…공격적 국내외 사업 전개로 실적 상승 기대

[데이터넷]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장선수)는 2021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2억원, 영업손실 4.2억원, 당기순손실 74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14% 줄어들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절반 가까이 줄이는데 성공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70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국내 IT 시장이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경영환경 체질개선과 다자 간 협력 기반 구축 그리고 B2C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통해 적자 폭을 줄이고 견조한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투비소프트는 넥사크로플랫폼 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최신 기술 탑재 및 솔루션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국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성과도 늘리겠다는 각오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는 “지난해 매출 성장과 함께 이뤄진 분기 흑자 전환 기조를 유지하게 됐다”라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넥사크로플랫폼을 통해 실적의 질적 안정성과 지속 성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확보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중국 현지 법인이 중해데이터에 이어 중국 기업들의 넥사크로플랫폼 도입 제안을 본격화해 실적을 꾸준하게 이어가는 한편, 중국 대형 IT 기업들과의 협력 사업 추진이나 합작법인 설립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어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