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포인트, 웹 격리 기업 사이버링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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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포인트, 웹 격리 기업 사이버링크 인수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05.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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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E 보안 강화…사용자 웹 활동 보호
상황인지 기술 적용 진보한 웹 격리 기술 제공

[데이터넷] 포스포인트가 웹 격리 솔루션 기업 사이버링크(Cyberinc)를 인수하면서 시큐어 액세스 서비스 엣지(SASE)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링크는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기술인 진보한 상황인지 기능 적용 스마트 격리(Smart Isolation) 기술을 제공한다.

웹 격리는 사용자 PC 브라우저에서 실행될 웹 콘텐츠를 별도의 격리된 원격 환경에서 대신 실행하고, 실행된 결과 화면만을 안전하게 PC로 전송한다. 웹사이트의 알려진·알려지지 않은 위협이 활성화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하며, 분석·평가 엔진인 사이버링크 위협 인텔리전스(CTI)를 이용해 스크립트, 코드 등 콘텐츠의 위험성을 분석·평가해, 스트리밍할 콘텐츠를 이에 맞게 조정한다.

▲사이버링크 웹 격리 프로세스
▲사이버링크 웹 격리 프로세스

포스포인트는 사이버링크를 클라우드 시큐리티 게이트웨이(CSG)에 탑재해 사용자의 모든 웹 사용 환경을 보호하고, 클라우드에 대한 안전한 접속을 지원한다. 포스포인트는 자사의 데이터 중심 SASE 플랫폼 전반에 격리 기술을 통합시켜 한층 더 진보한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포인트 한국지사인 에스에스앤씨는 “사이버링크 인수를 통해 포스포인트 SASE는 CSG에 필요한 웹 보안·데이터 유출 방지·웹 격리·CASB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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