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팟·윌로그, 콜드체인 기반 물류 디지털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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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팟·윌로그, 콜드체인 기반 물류 디지털화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5.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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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력·운송 데이터 통한 스마트 물류 산업 활성화 방안 강구
(왼쪽부터) 윌로그 윤지현, 배성훈 공동대표, 로지스팟 박준규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윌로그 윤지현, 배성훈 공동대표, 로지스팟 박준규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로지스팟(공동대표 박재용·박준규)은 물류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윌로그(공동대표 배성훈·윤지현)와 ‘콜드체인 시스템 기반의 물류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윌로그에서 개발, 운영 중인 물류계의 블랙박스 ‘윌로그(willog)’는 IoT 기반의 실시간 유통 이력관리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윌로그 디바이스를 차량 혹은 생산물에 부착 후, 운송이 시작되면 디바이스에서 온도, 습도, 조도, 충격 등 약 7500건의 물류 데이터를 수집한다. 모든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해서 관제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들의 세부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하는 SaaS 형태의 솔루션이자 서비스다.

국내 B2B 디지털 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로지스팟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전문 운송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관리 솔루션으로 통합운송관리를 실현하면서 기업에게 최적의 통합 운송 방안을 제시하고 물류 디지털화를 돕고 있으며, 운송 산업을 포함한 B2B 물류 전반의 디지털화를 리딩하고 있다.

양사는 콜드체인 시스템 등 물류 현대화를 위한 제반 기술을 개발하고, 유통 이력 및 운송 데이터를 통해 스마트 물류 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며, 양사가 함께 연계할 수 있는 상품의 연구개발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준규 로지스팟 대표는 “물류 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두 회사가 함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과 물류 시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맞출 수 있는 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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