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메오, 비대면 실버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정부과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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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메오, 비대면 실버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정부과제 수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5.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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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유니메오(대표 장승익)가 2021년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및 표준개발지원사업,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4IR(Industrial Revolution) 기반 비대면 실버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분야에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과제 선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BM, 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전략적 표준화 지원에 따른 것으로, 유니메오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년간 약 28억원을 지원받아 익년도까지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좋은케어’를 인공지능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유니메오는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좋은케어’에 간병 신청 접수 상담 처리 방식의 고도화와 간병 인력 매칭 처리 고도화, 비대면 맞춤형 심리케어 서비스를 상용화하게 된다. 특히 동국대학교가 보유한 특화 기술인 텍스트와 음성을 통한 대화형 챗봇 AI를 이용한 감정·심리 상태 분석 기술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챗봇으로 좋은케어에 도입될 계획이다.

유니메오는 ‘간병 서비스 시스템, 서버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플랫픔 ‘좋은케어’를 상용화에 성공한 이력이 있다. 이번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인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산업 AI 연구센터’와 ‘CML 연구소’의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챗봇의 실효성 및 현장 실증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낙점 받은 이유다.

이종태 동국대학교 산업 AI 연구센터 이종태 교수는 “뇌 어휘지도를 감정 분석에 확장하는 뇌 감정지도 기반의 개인 맞춤형 심리 분석 및 케어 솔루션 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며 “이는 고령 환자 및 노인성 질환 환자의 대화를 분석하여 어휘들의 구조를 도식화하고 실시간 분석이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자의 감정과 기억력을 측정하는 기술로 시니어 케어 플랫폼 서비스의 고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장승익 유니메오 대표는 “좋은케어는 의료 및 상담 분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 플랫폼으로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며 “익년은 고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케어 분야의 종합 생태계로 확장 및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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