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 트래픽 사각지대 해소로 성능 최적화와 보안 강화 구현
[데이터넷] 맥데이타(대표 김종민)와 A10네트웍스코리아(지사장 이상훈)가 비즈니스 성능 모니터링 및 SSL 가시성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의 솔루션 결합과 공동 마케팅 전개를 통해 비즈니스 성능 모니터링 최적화와 SSL 보안 시장 선도에 나선다.
갈수록 증가하는 SSL 트래픽으로 인해 SSL 가시성 확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하지만 SSL 암복호화 기능을 지원하는 모니터링 및 보안 솔루션에서 SSL 트래픽 처리 시 복호화 과정으로 인한 성능 저하는 물론 지연 증가, 복잡한 트러블 슈팅 및 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전체 웹 트래픽의 대부분을 암호화 트래픽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 사고, 각종 랜섬웨어 역시 암호화 트래픽을 이용해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다. 여기에 복잡한 암호화 알고리즘이 적용된 애플리케이션 사용도 늘어나면서 보다 더 높은 SSL 트래픽 처리 성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양사는 차별화된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맥데이타는 보안까지 포괄하는 비즈니스 성능 및 보안 모니터링 솔루션인 ‘MAG-UX’가 트래픽 모니터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10은 고성능 ‘썬더 SSL 비저빌리티(Thunder SSL Visibility)’ 솔루션을 활용해 MAG-UX에 보다 완벽한 SSL 가시성을 전달해 네트워크 트래픽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SSL 트래픽의 사각지대를 제거해 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성능 관리의 맥(脈)을 정확하게 짚는 맥데이타 ‘MAG-UX’는 기술 및 시장 트렌드 변화를 적극 수용해 나가며 포괄적인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하는 지능형 솔루션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IT 인프라의 성능 및 보안 모니터링을 위해 서비스 전 구간에 대한 가시성과 직관성 제공을 통해 서비스 장애 요인 및 구간을 신속히 파악해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강점이다.
A10 ‘썬더 SSL 비저빌리티’ 솔루션은 SSL 전용 프로세서를 탑재해 지연 없이 고속으로 암호화 트래픽을 복호화해 실시간에 가까운 트래픽 분석을 지원하고, 마법사 기능과 사용자 정의 대시보드를 통해 관리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트래픽 복호화 상태, 사용자 행위, 트래픽 패턴 분석 등을 중앙에서 집중 관리할 수 있어 보안 시스템의 효율성 극대화가 가능하며, 최신 SSL 프로토콜인 TLS1.3까지 지원한다.
이상훈 A10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SSL 가시성 솔루션과 MAG-UX의 협업은 SSL 트래픽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즉각적인 대응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장점을 적극 결합해 비즈니스 성능 모니터링 및 SSL 가시성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민 맥데이타 대표는 “맥데이타는 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며 다양한 분야로 MAG-UX 공급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A10과의 협력은 시장 다각화에 큰 힘이 될 전망으로 SSL 트래픽 증가에 따른 IT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비즈니스 성능 모니터링 최적화와 보안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