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네트워크 및 시스템 관리 생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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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트워크 및 시스템 관리 생존 가이드
  • Network Computing
  • 승인 2003.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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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urvivor’s Guide to 2003
2003년 네트워크 및 시스템 관리의 화살통에서 가장 날카로운 화살은 무거운 투자와 오랜 시간의 플래닝, 이행 및 교육 사이클이 없이 문제를 해결해주는 제품이 될 것 같다. VC 위원회에서도 이와 뜻을 같이해 네트워크 문제의 밑바닥까지 다루면서 동시에 CIO의 승인 레이더 위를 나는 웨어를 제공하는 업체들에게 돈을 투자하고 있다. 여기서 얘기하는 것은 다소 위험스런 ROI 비즈니스를 약속함으로써 일자리를 위태롭게 만들지 않는 건강한 TCO 수치를 갖춘 툴이다.

그렇다고 오해하지는 말라. 평균적으로 얽힌 네트워크 및 시스템 인프라에서의 모든 관계를 추적 및 상호연관시키는 일은 여전히 중요한 목표이며, 전략적 관리 제품 업체들이 계속 같은 자리에 서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집중식 제어를 이행하고자 노력하는 티볼리와 같은 거물들의 널리 알려진 비용 초과와 성능 결핍을 감안할 때, 2003년이 이들의 해가 될 것 같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네트워크 및 시스템 관리 업체들의 관점에서 볼 때, 지금은 최악의 시기이면서 그리 나쁘지는 않은 때이기도 하다. 네트워크 및 시스템 관리는 IT 자원에서 모든 마지막 한 방울을 짜내는 것이기 때문에, 이 영역의 업체들은 긴축 경제에서 다른 대부분의 업체들보다는 나은 때를 보내고 있다. 사실, 네트워크 및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 10대 업체들 중 6개 업체에서는 지난 해 두 자리 수 매출 성장률을 보여주었다.

가트너 데이터퀘스트에서 뽑은 이 순위의 아래쪽은 우울한 전망을 보여주지만 이런 수치들은 일부 대형 업체들, 특히 컴퓨터 어쏘시에이트 인터내셔널(Computer Associates International)과 BMC 소프트웨어가 전체 영역을 지나치게 평정하려 애쓰면서 힘든 한해를 보냈기 때문에 실제보다 더 나빠 보이는 것이다. 가트너에서 내놓은 새로운 보고서에서는 2003년에는 4.5%, 2004년에는 7.1%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포인트 제품 유력

오늘날에는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보다 포괄적인 네트워크 및 시스템 관리 솔루션이 갖고 있는 것보다 포인트 제품들의 가격대 성능비가 언제나 더 나았던 게 사실이다.

지금의 핵심은 컴퓨팅 속도의 향상이 업체들로 하여금 산더미 같은 데이터를 더 잘 다룰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넷QoS(NetQoS)는 아웃 오브 더 박스로 바로 작동하고 이행에 필요한 시간이 하루도 채 되지 않는 간단한 HTML 인터페이스를 갖춘 1U 어플라이언스인 수퍼에이전트(SuperAgent)를 출시하고 있다. 이것은 회선 상에 놓여 TCP 패킷을 읽음으로써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을 디코딩할 수 있다.

알터포인트(AlterPoint)는 구성 관리를 수월하게 해준다. 이 회사의 디바이스오쏘리티(DeviceAuthority tool)는 이기종 네트워크 인프라 장비에서 일관성 있고 신뢰성 있게 구성 파라미터를 변경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설치와 사용이 간편하다. 이 제품은 서비스 사업자 등급의 프로비저닝(provisioning)이나 주문형 QoS(Quality of Service)와 VPN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생성을 시도하지 않는다. 대신 디바이스오쏘리티는 새로운 구성의 검색, 인덱싱, 차별화 및 스케줄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최종 관건은 QoE

QoE(Quality of Experience)는 아마도 2003년 확실한 우승자가 될 것이다. 관리 업체는 엔드유저가 행복하지 않으면 IT 또한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할 얘기가 있다. 바이트, 스레드, 사이클, 혹은 트랜잭션이 얼마나 많이 처리 및 전송되느냐와 관계없이 결국에는 모든 것은 고객이나 소비자가 비즈니스를 어떻게 경험하느냐가 관건이다.

물론 이것이 새로운 이론은 아니지만, 업체들은 이제 엔드유저의 경험을 좋게, 혹은 나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제 막 탐구하기 시작하고 있다. 이런 회사들은 또한 큰 자본 지출이나 시간 소모적인 이행은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도 알고 있기 때문에 가격은 약 5만달러에서 시작되며, 한 시간 이내의 설치로 성능 문제를 진단 및 해결하는 제품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이 분야에서 이루어진 가장 큰 발전 중 하나는 실시간 클릭 스트림 분석(real-time click-stream analysis)이다. 키노트 시스템즈(Keynote Systems)와 파이어클릭(Fireclick)의 서비스들은 트랜잭션이 발생할 때 이들의 유형을 수집해 고객과 엔드유저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어떻게 상호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

키노트의 클릭 스트림 분석은 사이트의 실제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캡처하고 분석한다. 이것은 또한 부하 테스터기로 트랜잭션 데이터를 입력하는 데 좋은 소스가 될 수도 있다.

파이어클릭(Fireclick)은 CPA(Cost Per Acquisition)를 향한 웹 매출 모델을 주도하고 있다. 웹 광고는 한 때는 천 개당 요금이나 CPM으로 가격이 매겨졌지만, 지금은 CPC나 클릭당 가격 형태로 가고 있어 광고가 실제로 클릭될 때만 매출이 창출된다. 파이어클릭은 이런 식으로 광고 캠페인을 추적하고 있지만, 다음 단계는 CPA다. 파이어클릭의 넷플레임(Netflame) 실시간 클릭 스트림 분석은 구매와 같은 활동량이 절정을 이루는 경로에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인터넷 광고와 검색 엔진 키워드 구매 영역에서는 이제 막 CPC 방안을 택하고 있지만, 실시간 분석이 광고료, 웹 디자인 및 구매사이에 훨씬 더 강력한 결합을 유도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궁극적인 사용자 경험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얻는 곳에 있으며, 당신의 임무는 기업의 투자를 웹,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서버, 스토리지, 그리고 네트워크 기술로 인도함으로써 이들에게 그것을 주는 것이다.

PBNM 전망 불투명

기업에서 다중업체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구입한다는 생각은 좋아 보이긴 하지만 돈이 많이 들어간다. 업체들이 지적하듯이 비싸다는 것은 전체 구성과 변화 관리 경비에 따라 비례하는 것이긴 하지만, 이런 스위트들은 그냥 랜 대역폭을 더 구입하는 것보다 많은 비용이 든다. 구성 소프트웨어가 초대형 네트워크에서 제값을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QoS는 랜에서는 적합지 않을 것이며, 대역폭을 구입하는 편이 더 저렴하다. 따라서 QoS 옵션을 하나의 구동력으로 언급했거나 1990년대 말 사업자 네트워크로의 길을 열었다는 주장은 기업에서는 별 진척을 보지 못했다.

또 90년대 말에는 PBNM(Policy-Based Network Management)이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였지만 앞에서 언급했던 다중업체의 어려움들, 침체된 표준, 그리고 서비스 사업자들(정책 관리 업체들에게는 가장 큰 잠재 고객)의 과다 용량 파장은 이런 전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몇 가지 흥미로운 발전들이 구성 관리에서 도움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의 빛을 던져주고 있다.

오키스트림(Orchestream), 도라도 소프트웨어(Dorado Software) 및 솔소프트(Solsoft)와 같이 자리를 잡은 업체들에 인텔리덴(Intelliden Corp.), 트립와이어(Tripwire), 골드와이어(Goldwire), 폰테 커뮤니케이션즈(Ponte Communications) 및 알터포인트(AlterPoint) 등의 업체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리고 서비스 사업자 시장의 붕괴는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이 영역의 죽음을 알리는 종소리가 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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