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을 사랑하고 공부하는 웹매니아들의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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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을 사랑하고 공부하는 웹매니아들의 길잡이”
  • 승인 2003.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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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일상 생활에 필요한 수단이 되어가면서 인터넷과 관련된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웹디자인, 웹마스터, 웹프로그래머, 웹기획자들이다. 취업을 앞둔, 혹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이 같은 신종 직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마땅히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고민을 함께 하는 웹매니아 동호회(cafe.daum.net/webmania)는 초보자에서 벤처 사장까지 다양한 인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웹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봉 기자>

웹매니아 동호회(시삽 정기영)는 웹디자인, 웹마스터, 웹프로그래머, 웹기획자 등 웹을 공부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진솔한 이야기와 정보 공유, 인맥 형성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이다.

웹 실무자를 위한 휴식공간

정기영 시삽은 “웹매니아는 웹을 사랑하고 공부하는 이들을 위한 웹 실무자를 꿈꾸는 사람들의 휴식공간”이라며 “처음 웹을 접하거나 웹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웹매니아 동호회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대학시절 처음 인터넷을 접하고 그 무한한 가능성에 매료되어 대학을 뒤로하고 인터넷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웹디자인과 웹프로그램을 공부했고 지금은 군복무를 하면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웹매니아 회원들은 “웹매니아는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초보자나 숙련자들이 각자 공부 또는 업무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부분에 대해 서로 도와주고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목·정보 공유 등 ‘웹의 길잡이’

웹매니아가 추구하는 모티브는 ‘친목도모와 정보 공유’. 현재 웹매니아는 웹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서부터 벤처 사장까지 다양한 회원들이 활동하면서 웹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인맥을 형성하는 등 ‘웹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정기영 시삽은 “웹매니아는 웹에 대해 만물박사가 되어야 한다. 어떻게 보면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부정적인 이미지도 내포하고 있지만 웹의 흐름을 알고 전 분야에 걸친 확고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현업에서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것이 웹매니아”라고 강조했다.

웹매니아가 현재와 같이 발전하게된 발판은 다양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정기영 시삽은 “회원들의 참여가 지금의 웹매니아를 있게 한 가장 큰 공신”이라며 “웹매니아는 회원들이 운영자라고 생각하면서 자유롭게 정보 교류나 인맥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발판만을 만들어 줄 뿐”이라고 설명했다. 웹매니아 동호회는 태그/하드웨어, 포토샵/일러스트, 플래쉬/스위시, 나모/드림위버, ASP/윈도, PHP/리눅스, 자바/모바일, 오라클/SQL, 웹기획 매니아 등의 게시판에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기영 시삽은 “웹매니아 회원들의 체계적인 지식습득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세미나와 스터디 그룹을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다른 사이트와 제휴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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