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 아시아태평양 기업 개발 및 전략 담당 부사장으로 사이러스 아다그라(Cyrus Adaggra)를 선임했다. 시드니에서 근무하는 사이러스는 기업의 성장 전략을 주도해 이 지역의 기존 및 신규 시장에서 에퀴닉스의 입지를 확장하게 된다.
20년 이상의 인수합병(M&A), 재무 전략 및 기업 개발 경력을 보유한 사이러스는 최근까지 텔스트라(Telstra)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수 많은 인수 합병 프로젝트와 크고 복잡한 기업 간 전략 이니셔티브를 주도했다.
사이러스 아다그라 부사장은 “팀원들과 협력해 기존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아태지역 전체에 걸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고객이 온디맨드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규모의 디지털 서비스 제공 및 소비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에퀴닉스는 호주,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에서의 입지 확장과 인도에서의 인수 계획 및 하이퍼스케일 사업의 확장에 대한 발표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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