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으로 재택근무 지원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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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으로 재택근무 지원 최적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04.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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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마 액세스’로 변하는 근무 환경 효과적으로 운영·보호
클라우드 제닉스 인수 후 SD-WAN 통합해 SASE 완성

[데이터넷] 뉴노멀 시대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IT 인프라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SD-WAN(Software-Defined Wide Area Network),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SD-WAN은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의 차세대 WAN으로 주목받으며 확산에 시동이 걸렸고, 클라우드 기반의 SASE 역시 네트워크와 보안 결합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의 차세대화를 이끌고 있다.

<데이터넷TV> 주최의 제3회 ‘SD-WAN & SASE 인사이트 2021’ 온라인 컨퍼런스 2일차에서도 SD-WAN과 SASE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선도 기업들이 나서 다양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위한 SD-WAN과 SASE의 가치가 강조되며 네트워크와 보안 혁신과 구축 방법론이 제시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게임 체인저’라는 주제로 재택근무를 위한 최적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을 소개했다. 

김세원 이사는 최근 변화되는 근무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며 “재택근무 환경은 재택근무자 수 만큼 지사가 생긴다는 뜻이다. 100명의 직원이 재택근무한다면 100개의 지사가 만들어지는 셈인데, 다른 가족 구성원과 네트워크를 함께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보안이 더 위험한다. 또 보안에 대한 이해가 없는 환경에서도 보호할 수 있도록 쉽고 자동화된 보안 정책을 배포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김범수 부장은 “재택근무와 모바일 근무, 클라우드, 웹이 아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사용자 등 기존 보안 솔루션으로 보호할 수 없는 환경이 크게 늘어났다. 이 문제에 대한 핵심적인 답을 제공하는 기업이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리즈마 액세스(Prisma Access)’를 이용해 변하는 근무 환경을 효과적을 운영하고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프리즈마 액세스는 팔로알토의 핵심 보안 기술을 통합시켜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지난해 클라우드 제닉스를 인수 한 후 SD-WAN까지 통합시킨 SASE로 완성시켰다.

ASW와 GCP를 통해 제공되는 프리즈마 액세스는 SLA를 통해 99.999%의 가용율과 레이턴시 10ms 이하 처리성능을 보장한다. 또 머신러닝 엔진을 탑재한 위협 방어와 DLP 기능을 통해 지능적인 위협 방어와 중요정보 유출 방지, GDPR 등 국제 규제 준수에도 도움을 준다. 

‘프리즈마 액세스’는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자율진단 모니터링 기술 ‘ADEM’도 탑재돼 있다.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NPMD)를 결합시키고 자율성과 자동화 기능을 향상시킨 ADEM은 원격·재택근무 환경에서도 최종 사용자가 느끼는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경험을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다. 

김범수 부장은 “ADEM은 클라우드·재택근무 등 다양한 환경에서 네트워크, 회선,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환경 등 장애나 성능저하가 발생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문제가 생겼을 때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며 “재택근무로 인해 업무 생산성 저하나 사용자 단의 장애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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