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아루바, SD-WAN으로 IT 인프라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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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아루바, SD-WAN으로 IT 인프라 혁신 가속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4.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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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 엣지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통합으로 다양한 이점 제공
애플리케이션 보안성 유지하는 동시에 성능 저하 요인 제거
아루바 오케스트레이터, 안정적인 연결 보장 경로와 터널 정책 운영 지원

[데이터넷] 뉴노멀 시대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IT 인프라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SD-WAN(Software-Defined Wide Area Network),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SD-WAN은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의 차세대 WAN으로 주목받으며 확산에 시동이 걸렸고, 클라우드 기반의 SASE 역시 네트워크와 보안 결합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의 차세대화를 이끌고 있다.

<데이터넷TV> 주최의 제3회 ‘SD-WAN & SASE 인사이트 2021’ 온라인 컨퍼런스 1일차에서는 SD-WAN과 SASE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선도 기업들이 다양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위한 SD-WAN과 SASE의 가치가 강조되며 네트워크와 보안 혁신과 구축 방법론이 제시됐다.

▲ 이한민 HPE 아루바 차장은 ‘혁신적인 IT 인프라를 위한 SD-WAN 도입 전략’을 주제로 SD-WAN을 활용한 IT 인프라의 도전 과제 해결 방안을 설명했다.
▲ 이한민 HPE 아루바 차장은 ‘혁신적인 IT 인프라를 위한 SD-WAN 도입 전략’을 주제로 SD-WAN을 활용한 IT 인프라의 도전 과제 해결 방안을 설명했다.

이한민 HPE 아루바 차장은 ‘혁신적인 IT 인프라를 위한 SD-WAN 도입 전략’을 주제로 클라우드가 IT 환경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는 만큼 SD-WAN을 활용한 IT 인프라의 도전 과제 해결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SD-WAN의 구성요소와 솔루션의 핵심 기능, 클라우드가 주도하는 보안 변화에 따른 SASE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이 차장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우선시하는 IT 전략을 수립하고, 내부 업무 환경이 클라우드로 이동함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기업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재구성하며 도전과제들이 생겨나고 있다”며 “SD-WAN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대한 다양한 요구 사항은 물론 WAN 아키텍처 단순화, 지사 인프라 지속 확장, 운영 자동화, 인프라 구축 및 회선 비용 절감 등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D-WAN은 컨트롤 플레인과 데이터 플레인으로 구성된다. 컨트롤 플레인은 컨트롤러, 매니저, 오케스트레이터로 구성되며 데이터 플레인은 MPLS, 인터넷, LTE 등 물리적인 네트워크 전송 구간인 언더레이 터널과 논리적인 연결 경로인 오버레이 터널로 구분된다. 오버레이 터널은 컨트롤 플레인 설정에 따라 하나 또는 다수의 언더레이 터널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아루바 오케스트레이터(구 실버피크 유니티 오케스트레이터)는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하는 경로 및 터널 정책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중앙 집중화된 설정과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된 비즈니스 주도형 오버레이 정책, 실시간 WAN 회선 모니터링, 언더레이 회선 트러블슈팅, 장치 인증과 설정 동기화, 애플리케이션 가시성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SD-WAN 솔루션의 핵심 기능은 세부적인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관리, 실제 업무 환경을 고려한 정책 기반 네트워크 설정, 가시성, 엔드투엔트 세그먼테이션, 지역 기반 방화벽,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과 통합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SASE 역시 WAN과 네트워크 보안을 결합해 디지털 기업의 동적인 보안 요구 사항을 지원하며 WAN 엣지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통합해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이 차장은 “SD-WAN은 지능화된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제어를 수행해 애플리케이션 응답 속도 향상, 백홀 트래픽 감소, WAN 트래픽 효율화를 이루고, 네트워크 보안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보안 정책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보안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성능 저하 요인을 제거한다”며 “특히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과 통합을 지원해 다양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지원은 물론 오버레이 설정에서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손쉽게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연계가 가능하고, 글로벌 에코시스템과 다양한 연결 및 연동 방식으로 통합으로 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차장은 “엔터프라이즈 보안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로 이동함에 따라 보안 정책의 변화가 필요한 만큼 WAN 엣지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의 효율적인 통합이 중요하다”며 “SD-WAN과 클라우드 보안 도입 시에는 IT 인프라와 보안 정책의 일관성 유지,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 위험 부담 감소 및 비용 절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HPE 아루바는 SD-WAN 엣지 플랫폼인 엣지커넥트의 에코시스템 활성화를 통한 시장 주도에 나서고 있다. 고객은 아루바 SD-WAN 엣지 플랫폼을 사용해 네트워킹 프로비저닝 프로세스에 직접 통합되는 타사 클라우드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정하고, 오케스트레이션 및 관리가 가능해 보안 정책의 구성 및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 절약은 물론 클라우드 서비스로 보안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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