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O, IoT 기기 보안 위한 표준 프로토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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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O, IoT 기기 보안 위한 표준 프로토콜 공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04.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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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O’, IoT 보안 쉽게 적용 가능한 기술 표준 제시
모든 산업에 IoT 도입 가속화 지원

[데이터넷] FIDO 얼라이언스는 FIDO 디바이스 온보드(FDO) 프로토콜을 21일 공개했다. FDO는 비대칭 공개 키 암호화를 활용해 산업용 IoT(IIoT) 기기를 빠르고 안전하게 온보딩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DO는 IoT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표준으로, 산업·상업용 응용분야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현될 수 있다. 네트워크에 디바이스를 추가하기 위해 민감한 인프라 혹은 접근제어 정보를 변경하지 않아 보안 설정의 변화 없이 온보딩 할 수 있다.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쉽게 적용 가능하며, 온보딩할 클라우드 플랫폼을 설치 시점에 결정할 수 있다. 모든 플랫폼에 온보딩 가능해 기기 공급망을 단순화 할 수 있다.

IoT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IDC는 2022년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보안 문제가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로, IoT 리더 170명 중 85%가 보안으로 인해 IoT를 채택하는데 어령무을 겪는다고 밝힌 바 있다. FDO는 다양한 IoT 온보딩 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 표준을 제시함으로써 IoT 채택을 가속화 할 수 있다.

앤드류 시키어 FIDO 얼라이언스 공동이사장은 “FDO 표준은 인터넷에 존재하는 보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은 IoT가 제조, 소매, 의료, 운송, 물류 등 모든 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IoT 기술이 안전하고 강력한 인증 수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하며, FDO가 이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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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O #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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