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혜 에스에스앤씨 대표 “직원 행복·고객 신뢰 기반 성장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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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혜 에스에스앤씨 대표 “직원 행복·고객 신뢰 기반 성장 이어갈 것”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04.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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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포인트 한국지사 역할 수행…클라우드·원격근무·내부자 위협 보호 솔루션 공급
국내 글로벌 기업·대기업 그룹사·공공 기관 등에 다양한 보안 솔루션·서비스 제공

[데이터넷] 에스에스앤씨(대표 한은혜)는 보안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루키’다. 2018년 3월 설립한 에스에스앤씨는 3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국내 글로벌 기업 및 대기업 그룹사, 공공기관 등에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 포스포인트 한국지사로 선정돼 한국 시장을 총괄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한은혜 대표는 “에스에스앤씨는 고객과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 특히 오랜 기간 포스포인트 제품을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해 온 경험을 인정받아 한국지사 역할까지 수행하게 됐다”며 “향후 자체 개발 제품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드포인트부터 서버·클라우드까지 보호

에스에스앤씨가 한국시장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포스포인트는 프록시 기술을 기반으로 웹 보안 게이트웨이, APT 방어, DLP, SASE·ZTNA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엔드포인트 이상행위 모니터링을 통한 내부자 위협 방어, 포괄적인 클라우드 지원 기능을 갖춘 차세대 방화벽 등을 제공한다. 특히 내부자 위협 방어 솔루션인 ‘FIT’는 국내 글로벌 기업 등에서 사용하면서 기밀정보 보호와 내부자 보호 효과를 누리고 있다.

또 에스에스앤씨는 AI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센티넬원을 공급하는 파트너로,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센티넬원은 뛰어난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차세대 안티바이러스(NGAV), EDR,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기능을 통합한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디스커버 기능을 통해 에이전트가 설치되지 않은 단말까지 보호한다.

에스에스앤씨는 이외에도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 ‘FPMS’, 원격접속 서비스 ‘EAMS’,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엔드포인트 시큐리티(ES), 통합 PC 보안 ‘에스코트’, 문서보안 ‘ES-도큐먼트’, 제조현장 PC 자원관리 솔루션 ‘넥스트플랜트 OT 뷰어’, 통합보안관리 시스템 ‘오아시스’ 등을 공급하면서 다양한 고객의 보안 이슈를 해결하고 있다.

한은혜 대표는 “에스에스앤씨는 고객의 보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현재 엔드포인트부터 서버, 클라우드까지 전체 영역을 보호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정보보안 컨설팅과 통합유지보수를 통해 고객 환경 분석과 최적의 솔루션 도입 및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여러 보안 시스템을 연계하고, 운영을 자동화하며, 통합 결재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솔루션들을 개발해 중단없는 보안 환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재 확보·유지 위한 노력 지속

에스에스앤씨는 짧은 기간 동안 고속 성장하기 위해 많은 인재를 충원해왔다. 중소기업은 인재를 확보하는 것 뿐 아니라 확보한 인재를 유지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는데, 에스에스앤씨는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든다는 인재경영 철학에 따라 인력을 채용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 동기부여를 통해 장기근속 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고 있다.

한 대표는 “일하기 좋은 회사에 좋은 인재가 모이고, 그래야 더 나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그것이 기업의 경쟁력이 된다. 중소기업이 인력난을 겪는 원인 중 하나가 육아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인재경영에 성공하지 못한다”며 “자녀 양육비, 학자금 지원, 결혼 축하금 등 여러 지원을 통해 직원들이 편하고 즐겁게 업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시간이 많으면 행복한 생활이라고 생각한다. 직원들이 일하는 시간 중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직원의 행복,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더 고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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