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日 시장 공략 박차…‘인터롭 도쿄 2021’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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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日 시장 공략 박차…‘인터롭 도쿄 2021’ 참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4.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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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넷서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보안 AP 선보여
보안 AP·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관리 솔루션으로 일본 시장 지속 확대

[데이터넷]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인터롭 도쿄(Interop Tokyo) 2021’에 참가해 티프론트(TiFRONT) 클라우드 보안스위치와 보안 액세스포인트(AP)를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인터롭 도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 컴퓨팅 기술 박람회로 다양한 미래 기술과 동향을 엿볼 수 있는 행사다. 전 세계 ICT 기술 및 산업 리더들이 모여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라이브 데모를 통해 기술과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이오링크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쇼넷(ShowNet)’에 참가했다. 쇼넷은 참가 기업이 출품한 제품과 서비스로 행사장 전체 네트워크 시스템을 직접 설계, 구축, 운영해 볼 수 있는 거대 네트워크 프로젝트다.

올해는 1500개 이상의 제품과 400명 이상의 엔지니어들이 집결해 망을 구축하고 상호 호환성 테스트를 했다. 실제 사용자가 인터넷에 연결해 다양한 검증을 하기 때문에 각 기업의 주력 제품과 최신 기술이 선보이고, 우수 제품에는 시상도 이뤄진다. 

쇼넷에서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로 네트워크 설계와 구축에 참여하고 기술지원도 했다. 부스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관리솔루션을 통해 행사장에서 실제 운영 중인 스위치를 원격 관리하고, 트래픽 분석, 보안 관리 등을 보여줬다. 그밖에 최근 출시한 보안 AP를 소개하는 자리를 갖고 미니 세미나를 매일 진행하면서 방문자에게 ‘티프론트’를 통해 내부망에서 발생하는 유해 트래픽 차단과 특장점을 소개했다. 

티프론트는 클라우드에서 내부망을 쉽게 통합 관리하고 보안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보안스위치, CCTV 스위치, 보안 AP, 백본스위치 등이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리시스템인 ‘티컨트롤러’에서 다수의 장비를 일괄 관리하고, 신속한 확장과 이동, 트래픽 사용 분석, IP 관리, 보안 및 원격 장애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박창욱 파이오링크 일본 지사장은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는 일반 스위치와 차별화되는 보안 기능으로 일본시장 매출을 이끌고 있다. 최근 출시한 보안 AP와 함께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관리 솔루션으로 일본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프론트는 일본 시장에서 IT 관리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IT 관리 사업을 하는 기업은 고객 사이트에 보안 스위치와 AP를 설치하고, 원격으로 네트워크 관리와 정기적인 보안 보고서를 발행한다. 주요 이용 고객은 IT/보안 담당자가 부족한 중소∙소호 기업, 지점과 매장을 다수 운영하는 유통 및 프랜차이즈 기업, 공공기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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