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사업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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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사업 영역 확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4.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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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전문기업 시어스랩에 지분 투자
▲ 시어스랩 AR 기술
▲ 시어스랩 AR 기술

[데이터넷]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대표 이재용)는 증강현실(AR) 전문기업인 시어스랩(대표 정진욱)에 전략적 투자자로서 지분 투자를 진행, 데이터 기반 AI 기술과 시어스랩의 비전 AI 기술 협업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에 나섰다.

AI 기반 AR 카메라 앱 ‘롤리캠(lollicam)’을 출시한 시어스랩은 구글, 디즈니, 틱톡 등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해 왔다. 2014년 설립 이래 국내 토종 AR코어 엔진인 AR기어 SDK를 기반으로 AR 관련 콘텐츠 및 다수의 AR 서비스를 개발하며 성장성을 인정받아 시리즈A 2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바이브는 시어스랩과 바이브의 주력 사업 영역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 관련 사업 분야뿐 아니라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사업까지 공동 연구 및 사업 협력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브는 각 분야 전문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디지털 트윈 사업 분야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간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전문기업인 새한항업, IoT 기기로부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금성계전과 각각 상호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유니티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가상 세계를 실제와 유사하게 보여주는 솔루션 전문 기업인 텐일레븐에도 지분을 투자한 바 있다. 

바이브 이재용 대표는 “시어스랩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AR 분야에서 국내 최다 상용화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며 “바이브가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사업 영역인 디지털 트윈 분야와 연계해 메타버스 관련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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