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코스, 신개념 수분 바이오 제형 기반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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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코스, 신개념 수분 바이오 제형 기반 기술 개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4.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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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코스 R&D센터가 피부 및 두피의 수분을 효과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신개념 수분 바이오 제형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진웅 교수 연구팀, 일리노이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얻은 것이다.

항노화의 중요 기능인 피부 보습은 신경을 쓰지 않으면 피부 건조 및 각질층의 각화 이상이 일어나 노화 촉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화장품에서는 이러한 피부와 두피 보습을 제공하고자 각종 보습제 성분들이 사용돼왔으나 기존 소재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상처 드레싱, 뼈 이식 및 조직 재생을 포함한 실용적인 생체의학 응용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는 바이오셀룰로즈 나노피브릴(BCNF: Biocellulose Nanofibrils) 성분은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셀룰로오스 기반 생체 접착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연구는 BCNF와 세포 투과 펩타이드(CPP: Cell Penetrating Peptide) 연결이 피부에 견고한 생체적합성 박막필름을 형성, 수분이 피부와 두피에서 이탈되는 것을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같은 연구성과는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19-0050272)을 마쳤고, 관련 논문은 올해 5월호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Pharmaceutics’ 600호에 게재(Fabrication of cell penetrating peptide-conjugated bacterial cellulose nanofibrils with remarkable skin adhesion and water retention performance)됐다.

코스모코스 R&D센터 장경희 센터장은 “이번 논문 게재로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까지 적용되는 수분 공급 및 유지에 대한 획기적인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며 “코스모코스 R&D센터는 폭넓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다양한 소재 및 기반기술을 연구, 고객들을 위한 혁신적 제품을 개발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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