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글로싸인’ 통해 강남구 ‘종이없는 행정’ 중추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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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글로싸인’ 통해 강남구 ‘종이없는 행정’ 중추 역할 수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3.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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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민원 신청서 제출로 주민체감형 편의 서비스 제공

[데이터넷]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자회사 글로싸인(대표 이진일)은 자사의 전자계약 서비스를 통해 강남구의 ‘종이없는 스마트 행정서비스’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글로싸인은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상대방의 서명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전자계약 서비스다. 한 번에 1000건의 계약 전송이 가능한 ‘대량전송’, URL링크 공유로 서명을 수집할 수 있는 ‘링크계약’, 국내 최다 전자계약 API/SDK 제공 등을 통해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도입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강남구가 선보일 ‘종이없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에 활용될 핵심 기능은 글로싸인의 ‘링크계약’ 서비스다. ‘링크계약’은 생성된 URL 공유만으로 불특정 다수의 전자서명 수집이 가능한 기능으로 각 종 동의서와 신청서, 탄원서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강남구는 전자민원 접수에 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모바일 앱 ‘더강남’에서 비대면으로 민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해 민원인의 편의를 보장할 계획이다.

강남구청 윤종민 스마트도시 과장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서 한 달간 준비과정을 거칠 예정”이라며 “환경친화적인 페이퍼리스 행정서비스 확대로 행정 혁신은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글로싸인 이진일 대표는 “글로싸인의 핵심 기능인 ‘링크계약’이 지자체 최초로 활용돼 자랑스럽다”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지차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서명을 수집할 수 있도록 서비스 안정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글로싸인은 지난해 8월 전자세금계산서 업계 1위인 비즈니스온이 전자서명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인수한 전자계약 기업으로 카카오, 이베이, 나이스플러스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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