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권영탁 대표이사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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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권영탁 대표이사 연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3.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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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이어 두 번째 연임…1년 더 핀크 이끌 예정
▲ 핀크 권영탁 대표이사
▲ 핀크 권영탁 대표이사

[데이터넷] 핀크는 주주총회를 통해 권영탁 현 대표이사의 연임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SK텔레콤과 하나카드를 거쳐 지난 17년 9월 핀크에서 부사장을 맡았다. 이후 19년 7월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20년 3월에 이어 이번에도 연임됨으로써 내년 3월까지 1년 더 핀크를 이끌게 된다.

2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한 권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들을 선보여 고객 혜택과 만족도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ICT와 금융 분야를 모두 섭렵한 권 대표는 핀테크 플랫폼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 간 경계를 허무는 협업에 힘쓰고 있다.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로는 업계 최초의 금융 SNS ‘핀크리얼리’가 있다. 지난 1월 론칭한 핀크리얼리는 금융에 SNS와 게임을 접목한 신개념 서비스로 출시 2주 만에 사용자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핀크는 자체 기술과 아이디어로 개발한 핀크리얼리의 독자성을 보호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특허출원까지 완료했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금융은 고객들의 일상에 필수적인 서비스일 수밖에 없기에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는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마이데이터 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개념 금융 SNS 서비스 ‘핀크리얼리’를 출시해 혜택을 높이는 동시에 마이데이터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권 대표는 “추후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획득한 후 핀크리얼리의 서비스영역을 대폭 확장해 개인의 생애주기 맞춤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나아가 전자금융거래법 개편에 따라 종합지급결제 사업권에도 적극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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