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가 서비스하는 업무용 올인원 협업툴 ‘티그리스’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티그리스’는 2011년 협업툴이라는 신규 시장을 개척한 1세대 서비스로, 현재 300개 이상의 기업,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유료 사용자도 10만명을 넘어섰다.

티그리스는 웹과 모바일에서 동시에 업무를 진행할 수 있으며, 게시물 공유, 일정관리, 메신저, 화상회의 등의 협업툴 기능은 물론 이메일, 전자결재, 인사·근태관리 연동과 무제한 용량을 제공한다. 또한 회계관리 서비스인 ‘뉴젠케이랩’과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인 ‘세일즈포인트’의 기능도 연동해 폭넓은 업무 영역을 제공한다.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사업 공급기업 선정, 중소기업벤처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등에 선정되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도 입증했다.

타이거컴퍼 김범진 대표는 “티그리스가 10년동안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용자의 관심과 구성원의 노력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며 “앞으로 단순한 협업툴을 넘어 기업별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종합 워크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타이거컴퍼니는 티그리스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창립행사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비전과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