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 ‘시큐사인’ 오픈…전자계약 진본성 검증
상태바
시큐브, ‘시큐사인’ 오픈…전자계약 진본성 검증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03.23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기서명 인증·타임스탬프 결합해 전자계약·내부결제 무결성 강화
대리서명 방지·서명시점 확인·위변조 확인 지원

[데이터넷] 시큐브(대표 이규호)는 수기서명인증과 전자서명인증센터의 타임스탬프(TSA)를 결합한 ‘시큐사인(SecuSign)’을 정식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시큐사인’은 전자계약과 내부결재 등 업무를 비대면 환경에서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서비스로, 서명 참여자들은 이메일이나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계약 또는 결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자계약 문서에 대한 서명자의 서명 행위 부인방지, 서명시점 확인, 위변조 확인, 진본여부 확인 등 보안성을 강화했다.

기존 전자계약서비스는 전자계약에 참여하는 서명자들이 도장 이미지나 서명 이미지를 전자계약문서에 올리는 수준이지만, 시큐브가 제공하는 ‘시큐사인’은 전자계약에 참여하는 서명자들이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설치한 수기서명인증 앱 ‘시큐사인엠(SecuSignM)’을 통해 사전에 등록한 본인의 수기서명을 실시간으로 인증 받아 서명하도록 하고 있다.

시큐브의 수기서명인증 기술은 서명자의 행위특징을 기반으로 실시간 서명을 인증하기 때문에 대리 서명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강력한 부인방지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시큐사인’은 전자서명인증센터의 검증된 타임스탬프 서비스를 연동해 전자계약문서에 서명 참여자들의 서명이 완료된 시점 확인과 서명 완료 후 전자계약문서의 위변조 여부를 검출하여 전자계약문서의 진본성(무결성) 검증이 완벽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했다.

이규호 시큐브 대표이사는 “시큐브가 다년간 연구개발한 생체수기서명 인증기술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전자계약서비스의 오픈으로 국내 전자계약서비스 시장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누구나 안심하고 비대면으로 계약과 결재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