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트라이나믹 임베디드 모션 컨트롤 모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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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트라이나믹 임베디드 모션 컨트롤 모듈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3.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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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한유아)가 트라이나믹(Trinamic)의 실시간 무센서 제어 기술이 적용된 임베디드 모션 컨트롤 모듈을 비롯해 개발 툴과 새로운 타입의 슬롯 2종을 출시했다.

새로운 컨트롤러 및 드라이버 모듈은 중요한 기능들을 온보드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함으로써 시스템 프로세서에 대한 전산 수요를 없애 모터 제어 시스템의 통신 트래픽을 낮춰준다. 이 제어 기술은 산업용 모터가 소비하는 전력을 최적화해 전력 낭비를 50%까지 줄이고 3배 큰 용량의 산업용 스테퍼와 최대 7A의 브러쉬리스 직류 모터(BLDC)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통합형 단일축 컨트롤러와 드라이버 슬롯 타입 모듈 5A RMS TMCM-1230 및 6.5A RMS TMCM-1231은 2상 양극 스테퍼 모터에 전원을 공급하며, 폼팩터와 핀 배치가 동일해 외부 베이스보드에 다시 배선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호환된다. 두 모듈은 트라이나믹의 독보적인 무센서 기술을 적용해 모터의 전력 수요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즉각 전류를 조절함으로써 경쟁 솔루션 대비 전력 소비를 50% 절감한다.

트라이나믹은 5A RMS TMCM-1637 및 7A RMS TMCM-1638 자속 기준 모터 컨트롤러 및 드라이버 슬롯 타입 모듈을 제공해 FOC(Field Oriented Control) 솔루션을 위한 홀 및 ABN 인코더 기능을 더해준다. 이 모듈 제품은 단상 직류(DC) 모터, 2상 양극 스테퍼 모터 및 3상 BLDC 모터를 지원한다.

트라이나믹은 통합 개발 환경(IDE)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해 설계 엔지니어들이 TMCM-0930-TMCL 마이크로컨트롤러 모듈로 제어되는 단일축 TMCM-BB1 또는 4축 TMCM-BB4 베이스보드와 함께 사용해 시스템 성능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직관적인 통합 개발 환경으로 설계자들이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 기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한다.

조나스 프뤠거(Jonas Proeger) 트라이나믹 사업관리 디렉터는 “주요 연산 작업을 프로세서에서 오프로드 하면 상태 점검을 위한 센서, 인코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전송 등의 엣지에 인텔리전스를 구현하는 다른 핵심 구성품에 필요한 처리 역량에 여유가 생긴다”며 “공유 및 호환이 가능한 폼팩터를 통해 유연성을 확보한 이 모듈은 최대 3배 큰 모터를 강력하게 제어할 수 있는 간편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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