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밸류소프트, ‘마이데이터 제공 플랫폼’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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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밸류소프트, ‘마이데이터 제공 플랫폼’ 개발 완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3.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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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권별 표준 API 지원, 거래 모니터링, API 관리 서비스 등 관리포털 기본 제공
SI 방식 마이데이터 시스템 대비 기간·비용 대폭 절감…내부 시스템 간편 연계

[데이터넷] 포밸류소프트(대표 김준영)는 ‘마이데이터 제공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포밸류소프트의 마이데이터 제공 플랫폼은 데이터 보유기관이 개인으로부터 신용정보 제공 요청을 받을 경우, 정보주체의 정보 전송요구권에 따라 개인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마이데이터 인증 ▲업권별 표준 API 지원 ▲거래모니터링 ▲API 관리·운영 서비스 등 관리포탈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검증되고 안정적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개발 및 향후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도 높였다.

기존 SI 방식으로 마이데이터 제공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최소 4~6개월의 구축 기간과 개발 비용 등이 소요된다. 포밸류소프트의 마이데이터 제공 플랫폼은 내부 시스템 연계 및 API 연계 테스트로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어 구축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마이데이터 제공 서비스는 2021년 8월 중 시행 예정에 있으며 은행, 카드,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자산운용, 생명보험, 손해보험, CB 등 400여개 개인 신용정보 보유 기관은 개인 정보 전송요구권을 요청받을 경우 의무적으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김준영 포밸류소프트 대표는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본허가가 확정되고 사업자간 개인 신용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마이데이터 시스템의 빠른 구축과 데이터 활용 서비스 제공은 신규 고객 선점 및 기존 고객 이탈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밸류소프트의 마이데이터 제공 플랫폼은 구축기간과 비용에 강점이 있는 만큼 마이데이터 시장 활성화에 도움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API 전문 개발사인 포밸류소프트는 NH농협은행 오픈데이터(마이데이터) 플랫폼을 웹케시와 함께 진행한 바 있고, 마이 데이터 글로벌 및 마이 데이터 코리아 허브 회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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