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AT&T, SASE 사업 공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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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AT&T, SASE 사업 공동 전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03.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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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SASE 위드 포티넷’ 발표…재택·분산 근무 환경 보호
네트워크·보안 통합으로 SOC 효율화…MSS 포트폴리오 확장

[데이터넷] 포티넷은 AT&T 사이버시큐리티와 시큐어 액세스 서비스 엣지(SASE) 사업을 공동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AT&T SASE 위드 포티넷’을 공식 발표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양사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SASE를 선보이며 관리형 보안 서비스(MSS)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AT&T SASE 위드 포티넷’은 연중무휴(24x7) 관리와 SASE 프레임워크의 필수 네트워크 보안 기능, SD-WAN을 통합했다. 기업들은 인력, 프로세스, 기술 3가지 요소의 강력한 조합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성능을 높이며, 복잡성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 ‘AT&T SASE 위드 포티넷’ 로드맵
▲ ‘AT&T SASE 위드 포티넷’ 로드맵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지원

디지털 전환으로 많은 기업들은 디지털 연결성을 유지하면서 점점 복잡해지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관리, 보호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에 네트워킹과 보안의 컨버전스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고 있는 시기에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장치를 통해 네트워크에 액세스하는 직원들을 원활히 지원해야 하는 만큼, 기업들의 네트워킹 및 보안 니즈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 기업은 포인트 제품 통합, ID 기반 액세스, 글로벌 PoP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SASE 솔루션을 원하고 있다. ‘AT&T SASE 위드 포티넷’ 솔루션의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기업들은 단일 클라우드-제공 솔루션으로 전환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AT&T 에일리언 랩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통합된 ‘AT&T SASE 위드 포티넷’은 SOC(보안관제센터) 분석가에게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여 경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하고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루페쉬 촉시(Rupesh Chokshi) AT&T 사이버보안 담당 부사장은 “네트워킹과 보안의 컨버전스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네트워크에 액세스하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관리,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오랜 기간 관리형 서비스와 함께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해온 전문성과 동급 최강의 파이버 및 5G 연결 솔루션을 통해 우리는 최고의 SASE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 솔루션은 보다 탄력적인 네트워크를 위해 탁월한 가시성과 관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게 혁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SOC 운영을 관리하는 AT&T Cybersecurity의 안정적인 솔루션과 포티넷의 SD-WAN 및 SASE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SASE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다계층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다. ‘AT&T SASE with Fortinet’ 솔루션을 통해 우리는 오늘날의 분산된 근무 환경의 동적인 요구사항을 지원하여 모든 엣지에서 보안 중심 네트워킹을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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