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숙박앱 ‘꿀스테이’, 대구·경북 성공 발판으로 수도권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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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숙박앱 ‘꿀스테이’, 대구·경북 성공 발판으로 수도권 상륙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3.16 12: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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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수수료, 광고비 전혀 없는 월사용료 정액제…3월 17일 수도권 지역 오픈 이벤트
수도권 전 제휴점 대상 6개월간 월 사용료 ‘0원’ 파격 정책…앱 사용자에 8000원 할인쿠폰 제공

[데이터넷] 파인스테이(대표 채지웅)가 운영하는 숙박 예약 앱 ‘꿀스테이’가 대구, 울산, 경북 지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서비스 개시 5개월만에 오는 17일 수도권에 상륙한다.

‘꿀스테이’는 이를 기념해 수도권 지역 전 제휴점을 대상으로 6개월간 월 사용료 ‘0원’ 등 파격 정책을 실시하고, 앱 사용자에게도 8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착한 숙박앱’을 기치로 지난해 8월 대구에서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꿀스테이는 현재 대구, 울산, 경북에 300개 이상의 제휴점을 확보하며 빠른 속도로 기존 숙박 앱을 대체해 나가고 있다. 예약 수수료와 업소 광고비가 전혀 없어 제휴점이 앞장 서서 고객들에게 꿀스테이를 홍보하는 등 환영받고 있는 상황이다.

꿀스테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업계와의 상생,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가치로 내걸었다. 기존 숙소 예약 앱이 수취하던 예약 수수료와 업소 광고비를 완전히 없앴고, 예약 건수에 따라 월 정액 사용료 도입을 통해 소비자 혜택도 한층 늘렸다.

많은 건수의 예약이 발생하더라도, 최저 월 10만원에서 월 50만원(현재 월 150건 이상 무제한)의 월정액 이외에는 어떤 비용도 받지 않는다. 꿀스테이는 상생의 결과를 소비자 혜택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지웅 파인스테이 대표는 ”광고순 노출이 아닌 거리순, 가격순 등의 리스트를 기본 제공해 예약 플랫폼의 기능을 다하고, 직접적인 혜택이 쏟아지게 노력할 것”이라며 “제휴점 특가와 단골 마일리지 적립 등을 통해 고객과 제휴점 간의 거리를 좁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홍석진(61)씨는 “현재 숙박업 시장은 배달업 시장보다 훨씬 심하게 업계 전체를 독점 앱들이 쥐락펴락하고 있다”며 “혹독한 업소 광고비도, 지긋지긋한 예약수수료도 없는 ‘꿀스테이’로 인해 대구 숙박업계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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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2021-03-22 15:31:15
화이팅입니다 꿀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