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HP가 ‘중고 인증 프로그램(CPO: Certified Pre-Owned Program)’을 11일 발표했다.
HP 인디고의 중고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인쇄 서비스 제공 업체들은 상당한 설비투자(capex) 절감 효과를 얻는 것은 물론, 고도의 생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다양한 디지털 인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새롭게 출시된 HP 인디고 중고 인증 프로그램은 B2 사이즈 HP 인디고 10000 디지털 프레스를 포함한 다수의 중고 프레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게 된다. 중고 프레스 기기는 HP 인디고의 우수한 품질과 고급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엄격한 리뉴얼 프로세스를 거친 후 인증 및 재판매된다.
HP 인디고 중고 인증 프로그램에서는 ▲HP 인디고 10000 ▲HP 인디고 12000 ▲HP 인디고 7000 ▲HP 인디고 6000 시리즈 등 상업 인쇄, 라벨 및 포장 용도의 다양한 HP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 포트폴리오를 구매할 수 있다.
HP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의 품질과 신뢰성 보장을 위해 중고 제품은 엄격한 승인 과정을 거친다. 디지털 프레스 기기는 연식, 인쇄기 가동 횟수 및 상태를 기반으로 정밀한 검사를 받은 후, 6개월간 보증이 제공되는 중고 인증 프로그램 제품으로 탈바꿈한다.
HP 인디고 중고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객은 기존 프레스를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회수해 고쳐 사용하는 순환 경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인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지금이야말로 성장을 위해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솔루션에 투자할 때”라며, “HP는 인쇄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HP 인디고 LEP 기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선택폭을 늘리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HP 인디고 중고 인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