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성·개방형 표준·AI가 5G 네트워크 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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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성·개방형 표준·AI가 5G 네트워크 발전 견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3.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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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2021년 산업 전망 II 발표
데이터센터, 스마트NIC 구축이 기존 NIC 능가…DSA가 AI 추론 미래 선도

[데이터넷] 자일링스(Xilinx)는 자동차 산업에서 예상되는 트렌드와 기술 변화 등의 2021년 전망 분석에 이어 5G와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과 트렌드를 내다봤다.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의 경우, 적응성과 개방형 표준, AI 및 머신러닝이 2021년 5G 네트워크의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업자들은 동급 최상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조합해 새로운 5G의 세분화된 시스템을 구현하고, 회사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전망으로, 자일링스의 적응형 SoC 및 RF 솔루션은 관련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하이퍼스케일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통해 스마트NIC 구축이 기존 NIC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NIC은 탁월한 총소유비용(TCO)과 성능 이점을 제공하며, 코프로세싱은 고속 네트워킹 요건과 효율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데이터센터에서 나타나고 있는 또 다른 주요 동향은 대화형 라이브 스트리밍의 성장이다. 대화형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는 친구들과 와치파티(Watch Party)를 열거나 스포츠 내기를 하고, 좋아하는 브랜드나 팀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로 인해 데이터센터 가속기 카드가 제공할 수 있는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성능에 대한 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AI 시장을 살펴보면, 도메인별로 특화된 아키텍처, 즉 DSA(Domain-Specific Architecture)가 AI 추론의 미래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DSA는 각 작업부하 그룹에 맞게 사용자가 정의한 적응형 하드웨어를 활용해 최고의 효율로 실행된다. 2021년 AI 추론은 점차 고정형 실리콘 접근방식에서 벗어나 적응형 컴퓨팅과 DSA의 이점을 고려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AI 과학자들은 적응형 하드웨어의 성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었다. 2021년에는 새로운 오픈소스 툴이 프로그래밍을 간소화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AI 과학자들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적응형 하드웨어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프로그래밍 용이성을 통해 수십만 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AI 과학자들이 보다 쉽게 FPGA 및 적응형 SoC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스케어의 경우, 원격 모니터링과 무선 통신 및 화상회의 등과 같은 원격의료가 향후 5년 내에 환자 치료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2020년대 말에는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IIoT 솔루션의 경우, 로봇이 공장을 넘어 일반 매장과 지역사회로 확산될 전망이다. 기업들은 현재 진행 중인 전염병 대유행에 맞서 노동자들의 근접 작업을 완화하고, 소비자들의 건강 및 안전 프로토콜 보장을 위해 로봇 도입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21년은 기술이 비즈니스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자일링스는 고도로 유연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프로세싱 플랫폼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 전반에 걸쳐 선도적으로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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