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아루바, 패스트파이브에 와이파이 6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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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아루바, 패스트파이브에 와이파이 6 네트워크 구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3.10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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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구현
클라우드 관리형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운영 효율화

[데이터넷] HPE 아루바는 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에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국내에 27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총 207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그 동안 패스트파이브는 로컬 컨트롤러 기반의 802.11ac AP를 사용했지만 업무에 개인용 랩톱과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며 각 지점에 입주한 기업들은 좀 더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를 필요하게 됐다. 더불어 기존 레거시 환경에서의 속도 저하는 물론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는 각 지점별 장애와 네트워크 오류에 대한 원인 파악에 일정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패스트파이브는 각 지점별로 설치된 각기 다른 브랜드의 무선 네트워크를 하나의 제조사로 통합하고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네트워크의 운영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고, 장애가 발생하면 사전에 제어할 수 있어 서비스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빌리티 환경에서 네트워크의 품질을 향상시켜 입주한 고객들의 무선 네트워크 만족도를 높이려고 했다.

HPE 아루바는 이러한 패스트파이브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무선 솔루션을 지점에 구축했다. 최신 와이파이 표준인 와이파이 6(802.11ax)를 지원하는 중간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무선 AP인 AP515를 비롯해 2930F 및 2530 스위치 등으로 빈틈없는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루바 AP는 4x4 MU-MIMO 지원해 대규모 공간에 최적화돼 있으며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한다. 아루바 스위치는 별도 지원 없이도 신속하게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으며 관리가 편리해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캠퍼스와 브랜치 오피스 등의 보안, 안정성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인 아루바 센트럴을 통해 네트워크 관리자의 운영을 간소화시키고, 사용자보다 먼저 네트워크 문제를 발견하는 등 여러 이점을 제공하도록 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아루바 솔루션을 통해 고품질 무선 네트워크를 입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손쉬운 네트워크 관리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문제 및 오류에 대한 발 빠른 감지와 대응으로 업무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스마트 오피스의 사물인터넷(IoT) 구성을 위한 지속적인 확장성까지 지원할 수 있다.

패스트파이브 고객경험그룹 고혜경 이사는 “기존 환경에서는 각 지점별로 네트워크 문제가 발생하면 본사 IT 팀에서 직접 지점을 방문해야 정확한 문제를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아루바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센트럴을 구축한 이후에는 본사에서 모든 지점의 네트워크 문제점을 한눈에 파악하고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 HPE 아루바를 총괄하고 있는 강인철 전무는 “네트워크 관리자 입장에서는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제공뿐 아니라 오류 발생에 대한 신속한 모니터링도 필수다”며 “아루바는 다변화되고 있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 사례를 더욱 확대해 고객 및 사용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규 오픈한 패스트파이브 선릉2호점을 비롯해 광화문점, 여의도점, 강남4호점에는 아루바 솔루션 구축이 완료됐다. 기존 1~24호점도 강남 4호점을 시작으로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와 관리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향후 추가되는 신규 지점에도 아루바 솔루션이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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