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피셔, 리튬 이온 배터리 품질 관리 솔루션 ‘린스펙터’ 출시
상태바
써모피셔, 리튬 이온 배터리 품질 관리 솔루션 ‘린스펙터’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3.04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 장치 결함, 리콜 최소화 및 생산력 향상 돕는 측정 및 제어 시스템
배터리 전극 코팅 및 분리막 품질과 성능 향상

[데이터넷] 생명과학 분야의 글로벌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은 리튬 이온 배터리의 효과적인 품질 관리를 위한 솔루션인 ‘린스펙터(Linspector)’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 자동차 및 재생 에너지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리튬 이온 배터리의 생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사들은 배터리 제품의 품질, 균일성, 추적성 및 안전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속하게 운영 규모를 확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의 ‘린스펙터’는 생산 과정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 전극 코팅, 전극 캘린더링 및 분리막의 결함을 감지하도록 특수 설계됐을 뿐 아니라 배터리 폐기 양을 줄이고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

‘린스펙터’의 측정 및 제어 시스템은 원격 기기 상태 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향상된 평량 측정, 측정 정밀도, 속도 및 센서 정확도, 확장된 스캔 범위를 모두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코팅 및 두께 제어 정확도가 놀라울 정도로 높아져 제조사는 우수한 품질의 리튬 이온 배터리 제품을 대규모로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진단 디스플레이 화면과 배터리 공장 환경을 위해 특별 제작된 데이터 보고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운전자는 개선된 화면을 통해 제품의 상태를 더욱 쉽게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보고 기능을 이용해 축적된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관계자는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사는 자사 제품에 극히 작은 결함이 있더라도 이를 감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며 “린스펙터를 이용하면 배터리의 견고성과 성능에 있어 중요한 두께와 코팅 균일성을 일관되게 검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적으로 결함 있는 배터리가 자동차, 클린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 및 소비자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