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클로버스튜디오, 드론 관제 플랫폼 공동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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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클로버스튜디오, 드론 관제 플랫폼 공동 개발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3.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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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이동체 관제 플랫폼·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결합해 디지털 트윈 실현 기대
최태인 클로버스튜디오 대표(왼쪽)와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태인 클로버스튜디오 대표(왼쪽)와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AI 클라우드 인프라와 드론 및 다양한 무인이동체 관제 플랫폼 ‘MaaS’(Mobility-as-a-Service) 상용화를 위해 드론 관제 플랫폼 전문기업 클로버스튜디오(대표 최태인)와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Cloud Management Platform)을 통해 특정 클라우드 사업자나 드론 제조사가 아닌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과 드론 및 이기종 무인이동체 관제 플랫폼 통합 구축에 나선다.

클로버스튜디오의 드론 관제 솔루션은 드론뿐만 아니라 여러 대의 이기종 무인항공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 등 다양한 무인이동체 관제가 가능하며, 여기에 3D 맵과 무인비행장치 저고도 교통관리체계(UTM: UAV Traffic Management) 지원을 위한 4D 맵까지 구축된다.

이노그리드는 멀티·하이브리드 CMP 탭클라우드잇(TabCloudIT)과 클로버스튜디오의 드론 관제 솔루션을 결합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연동 환경에서 운영 관리 효율성 및 편의성을 확보하고, 인프라·서비스 통합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드론시장에 최신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과 클로버스튜디오의 무인이동체 관제 플랫폼 기술이 결합해 AI 클라우드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저장·분석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고도화를 이루고, 드론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디지털 트윈을 빠르게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인 클로버스튜디오 대표는 “항공 모빌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에 이노그리드의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최적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드론길(Droneway)을 만들겠다”며 “드론 하드웨어 외에도 드론 OS, 장애물 회피, 군집비행, 관제 등 소프트웨어 드론 산업의 발전과 혁신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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