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클라우데라(한국지사장 강형준)는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 운영 데이터베이스(CDP Operational Database)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에서 상용화(GA)한다고 2일 밝혔다.
CDP 운영 데이터베이스는 탁월한 확장성과 성능, 안정성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운영,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모든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최적화된 배포 환경을 제공하는 CDP 운영 데이터베이스는 비즈니스에 맞는 클라우드 인프라 전략을 지원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자의 81%가 벤더 종속성을 피하기 위해 2개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다고 조사했다. IDC도 올해 전 세계 기업의 90% 이상이 인프라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온프레미스(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다중 퍼블릭 클라우드, 레거시 플랫폼을 혼용할 것이라며 2021년이 멀티 클라우드가 부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DP 운영 데이터베이스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간편한 구동을 지원한다. CDP 운영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개발자는 원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페타바이트(PB)급 데이터를 손쉽게 운용할 수 있다. CDP 운영 데이터베이스는 개발자가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때 워크로드 요구사항에 기반해 자동 확장, 자동 복구, 자동 배포 환경 설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아룬 머시(Arun Murthy)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전 세계적으로 원격 근무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멀티 클라우드 여정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CDP 운영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기업은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연하게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신속하게 데이터를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