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 ‘모션엔진 스마트TV SW’, LG 웹OS 통해 써드파티 브랜드로 확장
상태바
세바 ‘모션엔진 스마트TV SW’, LG 웹OS 통해 써드파티 브랜드로 확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2.25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무선 커넥티비티 및 스마트 센싱 기술 라이선스 선도기업 세바(CEVA)는 LG전자와 프리스페이스 모션엔진(Freespace MotionEngine) 스마트TV 소프트웨어에 대한 장기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LG 웹OS 스마트TV 플랫폼을 구동하는 써드파티 TV 브랜드로 확장되게 됐다고 밝혔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이상우 전무는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TV 부문 사업을 발전시키는데 있어 웹OS 플랫폼을 다른 TV 브랜드로 확장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세바의 모션엔진 스마트 TV 소프트웨어가 지원하는 포인트 앤 클릭 모션 제어 기능은 웹OS와 LG 매직 리모트의 대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써드파티 TV 브랜드를 통해 더 많은 웹OS 사용자들에게 직관적인 UI를 소개하는 것이 핵심 비전이다”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LG는 세바의 모션엔진 스마트 TV 소프트웨어가 지원하는 직관적인 포인트 앤 클릭 커서 제어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호평을 받고 있는 스마트 TV 플랫폼을 웹OS 플랫폼 적용 써드파티 TV 브랜드에 라이선스할 예정이다. 글로벌 TV 제조사가 TV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개발하고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세계 홈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LG의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

LG는 10년 이상 세바의 힐크레스트 랩 프리스페이스 모션엔진(Hillcrest Labs Freespace MotionEngine) 스마트TV 소프트웨어를 웹OS에 채택해 1억 대 이상의 TV에 적용했다. 정확하고 직관적인 포인트 앤 클릭 커서 제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는 한 번의 클릭으로 화면의 모든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UI를 탐색할 수 있다. LG의 매직 리모트는 사용자가 웹OS에 포함된 다양한 혁신적인 기능들과 함께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바 센서 퓨전 사업부 부사장 채드 루시엔(Chad Lucien)은 “LG가 홈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10년 이상 지속되 파트너십 확장하게 됐다”며 “LG의 우수한 TV 플랫폼과 세바의 모션엔진 스마트TV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매직 리모트는 LG TV에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션엔진은 15년 이상 센서 기반 기술과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세바의 핵심 센서 프로세싱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애플리케이션별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패키징돼 BNO, FSP 및 FSM 하드웨어 제품군을 지원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고정밀 6축 및 9축 센서 융합, 동적 센서 보정 그리고 커서 제어, 제스처 인식, 활동 추적, 상황 인식 및 AR/VR 안정화와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별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