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릭스, 조달청 혁신장터 플랫폼에 AI 검색엔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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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릭스, 조달청 혁신장터 플랫폼에 AI 검색엔진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2.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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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장터, 아이브릭스 AI 검색엔진으로 혁신제품 판로 새로운 장 열어

[데이터넷]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언어처리 전문기업 아이브릭스(대표 채종현)는 조달청(청장 김정우)의 ‘혁신제품 공공조달 플랫폼(혁신장터) 2단계 구축’ 사업에 AI검색엔진을 제공하고 수요기관과 공급기업 간의 매칭서비스, 수요기관별 추천서비스, 문서 유사성 검토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해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공공조달 플랫폼 2단계 구축 사업은 혁신장터가 혁신제품 전용 쇼핑몰의 기능을 넘어 혁신조달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 포털로 전면 개편한 고도화 사업이다. 이번 고도화 사업의 주요 목표는 이용자 확대 및 편의성 제고, 혁신제품 기업의 판로지원 강화, 혁신조달 운영환경 개선, 관계부처-기관 협업 지원 등 4가지다.

이번 사업에서 아이브릭스는 혁신제품 검색과 지식 정보 습득이 동시에 가능한 편리한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다. 검색 시 키워드와 매칭되는 혁신상품을 추천받거나 관련된 제안 요청 정보, 연구개발 정보, 특허정보 등 지식정보까지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으며 나라장터 쇼핑몰, 벤처나라와 연계되어 폭넓은 종합 검색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브릭스는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조달청 등 정부기관이 지정한 1,124개의 혁신제품과 특허문서 약 200만건, 학술논문 약 120만건, 연구보고서 약 24만건 등 빅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검색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는 이용자가 핵심 키워드만으로 원하는 혁신 제품과 지식 정보를 찾을 수 있어 빠른 검색을 지원함과 동시에  원하는 혁신 제품이 없더라도 관련된 지식정보를 활용하여 혁신 제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조달청의 혁신조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사 문서를 비교하는 기능을 제공했다. 공급 기업이 혁신장터에 등록하기 위해 제출하는 자료가 기 지원된 과제와 비교하여 판단요소가 같거나 유사한지를 비교해 문서 검토 시간을 축소시켜 빠른 업무 진행이 가능하다.

조달청은 이번 사업에서 아이브릭스의 검색엔진 도입을 통해 구매 의사 결정에 필요한 지식정보가 추천되어 수요기관의 구매 편의성이 향상되고, 제품 검색과 추천의 활성화로 공급 기업의 홍보 및 판로지원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개편된 사이트로 혁신조달 전담 조직의 빠르고 정확한 업무 처리 서비스가 가능해져 조달청의 업무 운영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아이브릭스는 “공공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대량의 데이터 정보  활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아이브릭스는 단순한 검색 기능보다 인공지능 기반 추천, 분석 서비스가 결합된 통합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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