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비대면바우처 수요 기업에 채팅 상담 솔루션 ‘아이톡’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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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비대면바우처 수요 기업에 채팅 상담 솔루션 ‘아이톡’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2.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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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인포뱅크(대표 박태형)의 기업메시징 브랜드 아이메시지(iMessage)에서 개발한 채팅상담솔루션 ‘아이톡(iTalk)’이 비대면서비스 수요기업 전용 상품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아이톡은 사업장 운영방식에 맞게 사용자가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채팅 상담 솔루션이다. 각 상담 카테고리를 구분, 각 상담사의 전문 분야에 따라 최적화 된 상담을 배분해준다. 또한 시나리오 제작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미리 입력, 자동화함으로써 즉각적인 답변이 가능하다. 

기업 입장에서도 상담사 1인당 최대 10명까지 채팅을 통한 상담이 가능해져 상대적으로 적은 인력으로도 상담 처리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아이톡 도입 이후 ▲전체 상담 처리 건수 5배 증가 ▲전체 상담 채널 중 전화상담율은 10% 감소 ▲채팅상담율 10% 증가 등의 효과를 봤다는 고객사들의 후문이다. 

또한 웹 서비스 방식을 따르고 있어 각각의 고객에게 독립된 솔루션을 공급해 특정 고객의 사용 오류, 부하 등이 다른 기업의 솔루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기존 웹사이트 가입 기반의 채팅 서비스들이 모든 회원이 같은 사이트 및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데 반해, 아이톡은 데이터를 각각 암호화하고 있어 보안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아이톡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공급 서비스로 선정,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비대면 바우처 서비스는 정부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업무환경 구축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본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신청해 승인을 받으면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10%의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90%는 정부가 지원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사업의 수요기업이 아이톡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월 2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요기업이 아닌 일반고객일 경우에도 상담사 한 명당 월 7만원 수준으로 사용이 가능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도 상담 솔루션을 사용하며 비대면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인포뱅크 아이메시지 사업부 홍승표 대표는 “고객상담분야에서 채팅상담이 활성화 돼 고객 접점 부서 및 기업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이톡의 도입으로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방식으로 변화된 업무 환경 변화에 발맞춰 전략적인 인력배치와 함께 상담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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