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시스 신임 대표이사로 정구섭 전 현대위아 이사 영입
상태바
하이시스 신임 대표이사로 정구섭 전 현대위아 이사 영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2.15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에이치엔(HN)의 관계사인 3D 프린팅 건축 기업 하이시스(HISYS) 신임 대표이사로 정구섭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정구섭 신임 대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정공(現 현대모비스)의 공작기계 조립생산 및 기술 담당을 시작으로 현대위아에서 공작기계 생산을 총괄했고, 현대위아 중국 강소법인 공장장과 현대위아 공작생산실 이사를 역임하는 등 30년 이상을 공작기계에 매진한 기계공학 분야 전문가다.

하이시스는 정구섭 대표 영입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기술인 3D 프린팅 건축 기술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과 혼화재·몰탈 소재의 상용화를 통해 소형 주택을 시작으로 사회기반시설에 이르는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하이시스는 인공지능(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자동제어 및 조립/해체 용이성, 자유로운 이동성을 갖춘 차세대 건축용 3D 프린팅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시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건축용 3D 프린팅 산업 분야에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을 필두로 중국, 중동, 아프리카 등에 총판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구섭 하이시스 대표는 “3D 프린팅 건설 분야는 현재 초기 단계의 산업이지만 미래 가치를 창출할 핵심 기술 중의 하나로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HN과 협업 및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인류에게 풍요로운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건설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