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전력연구원, 지능형 스마트에너지 서비스 확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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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전력연구원, 지능형 스마트에너지 서비스 확산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2.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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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너지(e-IoT) 서비스 확산 위한 시험인증 협력 결실
클레버로직 e-IoT 단말, eWSN 단말 2종 시험인증 완료
데이터 기반 지능형 융합서비스 표준·시험인증 협력 강화로 중소기업 사업화‧상용화 지원

[데이터넷]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TTA)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이 지능형 스마트에너지(e-IoT) 서비스 확산을 위한 시험인증 협력의 결실을 맺었다.

양측은 공동으로 항공장애등 감시, 수전설비 감시, 송전선로 애자 감시, 송전선로 지능형 영상감시, eWSN 무선통신망 등 데이터 기반의 모니터링 지능형 스마트에너지 핵심 서비스 5종에 대한 기술표준과 e-IoT 상호운용성 시험인증제도를 개발해 에너지·전력 분야에 활용되는 클레버로직(대표 최영민)의 e-IoT 단말, eWSN(energy Wireless Sensor Network) 기반 단말 2종에 대해 최초로 TTA 써티파이드(Certified) 시험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IoT는 에너지·전력 설비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기들을 연결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정보를 플랫폼에 전달하기 위한 국제표준 기반 정보모델링 및 연동규약을 정의한 기술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확산에 따라 데이터 수집단계에서 부터 표준화된 데이터 모델을 정의하고 분석‧처리 단계에서도 활용 가능하게 해 지능화된 서비스를 창출하게 된다.

TTA의 e-IoT 서비스 프로파일 시험인증제도는 그간 전력연구원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전력망에서 활용되는 핵심 서비스의 정보모델 표준적합성 검증을 확대해 e-IoT 기반 융합서비스 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 e-IoT 서비스 개요
▲ e-IoT 서비스 개요

e-IoT 분야는 대국민 서비스, 국가 산업기반시설에 적용이 가능해 연결·공유·지능화 기반의 안정적 e-IoT 서비스 지원 및 품질 제고를 위해 표준기술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간의 상호운용성과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시험인증 범위에 e-IoT 서비스 프로파일에 대한 표준 데이터 적합성 검증을 포함시켰으며, 최초로 클레버로직의 e-IoT 단말과 eWSN 기반 e-IoT 단말에 인증서를 발행했다.

전력연구원 김태균 원장은 “KEPCO 에너지 뉴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변환은 IoT, AI 등 ICT 융복합 기술기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전력사고를 방지, 안정적인 전력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ICT 분야 글로벌 표준화 및 시험인증을 선도하는 TTA와 전력·ICT 융복합 기술기반 표준·시험인증 협력을 통해 전력 에너지산업 분야 새로운 생태계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TA 최영해 회장은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핵심인 데이터 경제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단계에서부터 표준 기반의 정보모델을 적용하고 체계적인 시험인증을 통해 융합서비스 확산을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력연구원과 데이터 기반 지능형 융합서비스의 표준·시험인증 협력을 지속 확대해 국내 중소기업의 사업화‧상용화 지원은 물론 국내 우수사례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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