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신종석)는 2020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분기 영업이익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기록하던 누적 영업적자 34억원은 한분기만에 흑자전환하며 연간 누적 영업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88억원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휴니드의 4분기 매출은 1322억으로 전년 동기 671억원 대비 97%, 전분기 292억원 대비 353% 증가했다. 2020년 연간 매출은 19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휴니드 관계자는 “4분기에는 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의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 납품이 집중되며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며 “올해는 HCTRS 3차 양산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감에 따라 전년대비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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